▲ 김선기 평택시장이 한마음공감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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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김선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송년행사인 ‘한마음 공감축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가오는 2014년을 준비하는 행사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주간재활센터에 참여하면서 만들었던 서예작품,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한 라인댄스, 태권도 시범동작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센터직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You rase me up’ 등의 합창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회원 스스로의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이날 정신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효림정공(주) 김종진 부사장 및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있는 김성미 강사(태권도, 배드민턴 등 지도)와 황예옥 강사(라인댄스 지도) 등 지금까지 정신장애인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재활의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 제정, 생명존중위원회 구성과 관내 48여개 기관과 위기관리 공동대응협의체 운영 등 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