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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
[광교저널]전북도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7년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 워크숍’을 부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지식서비스산업인 SW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한 사업으로, 그동안 50여개 SW기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AR·VR,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포함한 30여개 SW기업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부문을 지원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 SW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SW기업 간 연계 및 협력을 촉진하고 지원사업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외부 SW전문가와 공인회계사 등을 섭외해 SW기업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시간도 마련돼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SW기업의 홍보물 제작, 마케팅, R&D컨설팅 등 SW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 ‘SW/IT 기업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지원기업 추가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연구개발 부문에 선정된 (주)펀웨이브 송현우 대표는 “작년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케릭터 디자인으로 현재 68개국에 게임을 서비스 중이고, 우수 게임개발사로 선정돼 수상까지 했다”면서, “올해는 연구개발에 더욱 몰입해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업계에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협업과 소통이 중요시 되는 때로,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SW기업 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