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펼치는 끼 한마당, <2013 실버참여예술제> 발표회 열려
<2013 실버참여예술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노년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가치 지향적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해 왔다.
총 2개 단체로 나눠 진행된 <2013 실버참여예술제>는 어르신들이 몸짓을 통한 감성체험과 자아성찰, 힐링 요소를 가미한 교육 등 연극 기반의 미술, 음악, 무용, 기타 장르를 접목한 특색 있는 통합예술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간 교육의 결과물로 세대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가족인형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빨간 모자 이야기>와 몸짓 놀이와 그림자극을 접목시킨 <겨울에 내리는 이야기 꽃> 등 2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직접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일반 관객에게도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시니어예술소통 한마당>로 이름을 바꿔 발전된 형태의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정체성에 맞는 노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