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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국제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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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서울대공원, 국제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 개최

7월 11일∼12일 야생동물 영양을 통한 동물복지 증진 및 종보전 위해 심포지엄

   
▲ 서울대공원, 국제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 개최
[광교저널] 서울대공원은 동물복지 증진과 종보전을 위한 국제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을 2017.7.11.∼12 이틀간 서울대공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 복지에 대해 많은 고민과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도 멸종위기종의 건강한 보전 및 동물 복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 야생동물 영양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 및 논의된 내용을 적용함으로써 동물복지 선진동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초청강사로는 영국 노팅엄-트렌트 대학교(Nottingham-Trent university) 명예교수인 엘런(Ellen Dierenfeld), 미국 하바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의 낸시(Nancy Conklin-Brittain), 호주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 영양사인 미셸(Michelle Shaw) 등이다.

엘런은 야생동물 영양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로 미국 비교영양학회(Comparative Nutrition Society)의 창립멤버이다. 2014년 우리 동물원에서 초청해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낸시는 조섬유 분석의 대가인 반 조이스트(Van Soest)의 제자로 원숭이와 유인원에 대한 생태 전문가이다. 미셸은 호주 유일의 동물원 영양사로 근래 5년 동안 아시아 동물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2일간 진행되며 첫 날에는 영양에 대한 총론을, 둘째 날에는 각론으로 들어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첫 날에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 본 야생동물 영양관리, 호주 타롱가 동물원 연구 및 기반철학, 섭식 및 영양생태에 관한 발표가 있고 둘째 날에는 비타민 E 급여, 동물원 식단평가 및 실제 영양생태 적용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야생동물 영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 : 500-7731, 담당 심형은)

서울대공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방법을 도입해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싱가폴, 대만, 일본 등의 동물원과 협력해 아시아 동물영양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이번 야생동물 영양 심포지엄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논의해 우리 동물원이 영양을 선도하는 동물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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