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묘섭)와 이장협의회(회장 김주흥),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손석철),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유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12일~13일은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여, 1천2백여 포기를 담갔으며 이중 일부는 힘겹게 겨울을 지낼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14일~15일은 백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이 합동으로 김치(8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수급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를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단체장들은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김치를 전달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박재섭 백암면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욱 힘든 계절이다.
김치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