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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 살아보는 체류형 귀농희망자에 적응비용 6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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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귀농 전 살아보는 체류형 귀농희망자에 적응비용 60% 지원

농사일 체험 및 지역생활 경험해 농촌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비용 60%지원

   
▲ 2017 상반기 교육사진
[광교저널] ‘도시에서는 움직이는게 소비일 뿐이지만 시골에서는 움직이는게 다 생산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살면서는 돈을 쓰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았다. 마트가 놀이터인 것처럼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하곤 했는데 체류형 귀농에서 우리가 먹을 것들을 직접 키워내는 경험을 함께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리라는 확신이, 힘든 육아와 시골에서의 생활에 큰 위안이 돼 주고 있다‘
- 상반기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 참여자 황정옥

서울시는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막상 귀농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선뜻 농촌으로 떠나기에 걱정스러운 귀농희망자들을 위한 ‘체류형 귀농’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은 귀농을 꿈꾸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질적인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 3곳에서 총 24세대가 체류형 귀농을 경험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단기형으로 진행될 ‘하반기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은 전북 무주와 전남 강진 두 곳에서 운영되며, 총 17세대의 예비 귀농인을 선발해 적응에 필요한 거주지 임차료 및 교육비의 60%를 지원한다. 오는 7월 28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처음 조성한 전북 무주의 체재형 가족농장은 주택 10동과 실습텃밭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덕유산과 천마단지도 있어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전남 강진군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임차해주는 귀농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다양한 선도농가와의 매칭 교육으로 농업인의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예비귀농인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해당지역 방문면접을 거쳐 실제 귀농을 계획하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선발하며, 귀농교육 이수자와 관련자격증 소지자, 그리고 참여가족 수가 많거나 연령이 적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점이 주어진다.

귀농의지, 계획의 적정성, 농촌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지역별 운영현황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확인하시고, 도시농업과(☏2133-5397)와 해당 지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남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귀농에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농체험을 최소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이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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