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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돼지 사료 미생물 오염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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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덥고 습한 날씨, 돼지 사료 미생물 오염 주의해야

섭취량과 저장통 용량 고려해 5일∼7일분 최소 물량 구입

   
▲ 덥고 습한 날씨, 돼지 사료 미생물 오염 주의해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돼지 사료의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신선한 사료 공급을 강조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신선도가 높은 사료라도 곰팡이 독소나 각종 유해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사료를 공급하는 저장통(사료빈), 연결관(급이라인)과 함께 저장방법, 기간 등 사료를 먹이는 방법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료 물량은 돼지가 5∼7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조금씩 자주 신청한다.

돼지를 들이고 내보내는 일정에 맞춰 사료 저장통 용량과 1일 섭취량을 계산해 신선도 높은 사료를 공급한다.

지대사료는 건조하고 시원하며 어두운 곳(건냉암소)에서 깨끗하게 보관하며, 먼저 들어온 것부터 사용하도록 한다.

벌크사료는 사료 저장통을 완전히 비워 안쪽에 붙은 오래된 사료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며, 통이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은 교체한다. 외부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에는 통 뚜껑을 열어 밖으로 열기를 내보내고 저녁에 다시 덮어준다.

사료 연결관과 구동부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사료의 변질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 유해미생물 증식을 막는다.

여름철 먹이통(급이기)에 남은 사료는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사료 먹이통의 위생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부패한 사료가 생기면 반드시 제거하고 오염된 먹이통은 청소해야 사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한편, 고온스트레스로 돼지의 사료섭취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고에너지사료를 공급하고 미네랄 첨가제와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등 영양제를 추가하거나 얼음 등 시원한 물을 공급한다. 고열로 응급처치가 필요한 어미돼지는 수의사와 상의한 다음 해열제를 주사한다.

농촌진흥청 양돈과 김두완 농업연구사는 "고온기에 건강한 돼지를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돼지가 먹는 사료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곰팡이 피해는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예방 차원에서 곰팡이 생성 억제제와 독소 예방용 첨가제의 사용도 고려해 볼만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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