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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
[광교저널] 전북도는 7월 5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전라북도·현대자동차 전주공장·금속 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참여하는‘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문정훈 현대차전주공장 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가 성금 1억8천만원을 전북도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다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랫동안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기업 현대차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 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 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상처입고 고통 받지 않도록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범죄와 학대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호물품 상자인 ‘Safe care kit‘는 영유아 및 청소년이 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하고, 추후 필요한 아동 3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북도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굿네이버스 등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아동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