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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
[광교저널]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70명을 선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7일부터 각 근무지로 배치돼 구정업무를 시작한다.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제외해 새로운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으며, 응모 시 선택한 분야(학습지도·보건·복지·행정)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체험을 하게 된다.
은평구는 아르바이트 운영기간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구산동도서관마을 등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해 청년활동 지원 및 열린 공동체 관련 관내 주요시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르바이트가 종료되는 8월 4일에는 현장에서 느낀 점, 건의사항 등을 얘기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