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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정동 "제발 숨 좀 쉬며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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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구,보정동 "제발 숨 좀 쉬며 살고 싶어요"

세차장을 만들어 주던지 ...세륜장을 옮기던지...

 

 

                                   움직이면 흙물에 세워두면 먼지에 이래나 저래나...

25톤 덤프트럭이 하루에 100여대가 출,입을 하며 흙탕물을 도로로 끌고 나와

      일대를 골치 아프게 하고있다. 

승용차는 아무꺼리낌없이 진입을 시도한다 세륜기를 통과하지않고 ...

 

보정동을 지나려면 세차는 물론이고 먼지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제보를 잇따르고 있어 본지가 취재에 나섰다.

 

골재선별파쇄업은 커다란 돌덩이를 잘게 부순 뒤 나온 작은 돌들을 다시 판매하는 것으로,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영업할 수 있다.

 

하지만 주변 상가들에 따르면 신정로 301번길 주변에서 골재를 운반하는 차들이 세륜장을 빠져나와 도로로 진입할 때 대형타이어가 세륜이 덜 된 상태로 그냥 도로로 진입을 해서 그렇다는 말이다.

일대를 아수라장을 방불캐 한다.

 

 주민 김 모씨는 “세차를 해도 소용이 없고 먼지만 쌓인다”며“문이라도 좀 열어놓고 살고 싶다 먼지 때문에 지겨워 살 수가 없다”고 푸념을 늘어놨다. 해당업체에 인근 식당가에서는 먼지가 나니 물을 자주 뿌려 달라고 요청을 해 살수차를 이용해서 수시로 도로에 물을 뿌린다 이렇다 보니 문제는 지금부터 발생을 한다.

 

 인근에 있는 H택시회사 노조측에 따르면 “오후 4시 근무교대 할 때 반드시 세차를 하는데 회사입구만 오면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다시 더럽혀지기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기흥구청에 문의와 항의를 해도 전혀 움직임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H법인택시가 근무교대를 목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SUV 차가 물을 가르고 진입을 하고 있다. 흙물이 차에튈까 조심히 진행을 하고있다.

살수를 뿌리면 흙물이라고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물이 더럽다.이부근을 지나는

     차는 누구든지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관계법을 찾아 법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 건지 이런사안은 관계당국에서 처리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인근에 할리 데이비슨이라는 바이크사 국내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 국내의 바이크를 즐기는 동호회원들이 수시로 보정동을 찾는다 지난 4월에는 바이크동호회원들이 기흥구청을 찾아 민원을 제기하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곳을 자주 찾는 바이크 동호회원에 따르면 “바이크 점검받으려면 꼭 이곳을 와야 하는데 이곳에 오면 세차를 해야 하는데 세차비가 무려 십만원 정도 한다”며 “도로가 미끄럽고 보수할 곳이 많아 위험하다”고 지적을 했다.

 

문제의 골재선별파쇄업을 하고 있는 C산업개발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4~5년전부터 파쇄업을 시작했다, 오후 6시이후와 새벽 5시 이전에 물청소를 한다”며 “인근 식당에서 물을 자주 뿌려달라고 하고 반면에 이곳을 지나가는 차들은 흙탕물이 튄다고 항의를 해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 할 지  모르겠다”며  곤란한 입장을  표명을 했다.

도로의 곳곳이 훼손돼있다 이도로를 보수할 땐 무슨예산으로 해야하나?

         시민의 혈세로 ...

 H택시회사 노조측은 “일정한 기간을 두고 공사를 한다면 기다린다지만 이것은 그러한 관계도 아니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도로를 특정한 업체가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으며 지나는 차들에 불편을 주는 것을 관계당국에서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반드시 바로 잡아야한다”고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수년전에부터 사업에만 급급해서 도로는 훼손되든지 말든지... 

한편 지난해에는 뿌린물이 도로에 얼어붙어 지나는 차들이 불편을 많이 겪었다는 주민들의 고충을 알면서도 관계기관에서는  직무유기 한 것은 아니냐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민원이 발생을 해도 도로의 훼손정도를 보고 수수방관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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