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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종사자 워크숍 개최 |
[광교저널] 전주시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빈곤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도 일원에서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정보공유와 유대강화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자활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소사자활센터와 원미자활센터 등 우수 자활사업단 3개소를 견학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송예순 부천소사자활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민관협력을 통한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활기금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동참한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서는 자활사업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