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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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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콘텐츠 산업 정책·민간 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케이엘(CKL)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 16층 콘퍼런스룸에서 ‘콘텐츠 산업 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콘텐츠 정책금융제도’와 관련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펀드나 완성보증제도 등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나 콘텐츠 전문 재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금융자산연구원의 이태호 원장이 발제를 맡으며,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설원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신진영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는 ‘콘텐츠 기업에 대한 민간 금융권의 투·융자’로서, 제조업과 다른 콘텐츠 산업의 특수성 및 민간 금융권의 투·융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금융권과 콘텐츠업계가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김윤지 연구위원이 발제를 하며, ▲강유신 시너지미디어 대표, ▲강삼석 마상소프트 대표, ▲박상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국장, ▲박재민 컴퍼니케이 부사장, ▲이다남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팀장, ▲조경선 지식재산평가센터 소장, ▲박주현 신용보증기금 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매출 100조 원 시대에 진입한 콘텐츠 산업은 미래 유망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콘텐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허리를 담당할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커갈 수 있는 금융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문체부는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 콘텐츠 가치평가 도입 등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콘텐츠업계를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 또한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현재까지의 콘텐츠 금융 지원제도에 대해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확인하는 한편,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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