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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
[광교저널] 충주시 호암직동의 봉사단체가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4일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금봉산농원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와 한평생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온 그 미망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두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이불을 선물했다.
신승철 호암직동장은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아픔과 현재의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젊은 세대가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