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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
[광교저널] 오는 7월 12일부터 서울 시민들이 휴대폰 문자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고지서 분실 등으로 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휴대폰 문자알림으로 수도요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는 시민들의 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시행하게 됐으며,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보다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에 담기는 내용은 납부해야할 수도요금과 가상계좌번호, 사용량, 수도요금 감면내역, 납부방법 등이며, 다산콜센터 120이나 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http://i121.seoul.go.kr), 또는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매월 8일 이전에 신청을 하게 되면 해당 월부터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매월 9일 이후에 신청을 하면 그 다음 달부터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하고, 또 자칫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수도요금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