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옴부즈만은 식견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 및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후 필요할 경우 시정조치 권고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제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28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의회 동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위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전 ․ 현직 부교수 이상인 자 ▲전직 판 ․ 검사 또는 변호사 ▲전 ․ 현직 4급 이상 공무원 ▲건축사 ‧ 세무사 ‧ 공인회계사 ‧ 기술사 ‧ 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다.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되면 오는 10월부터 주 20시간씩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도시 발달과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고충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3명으로 운영 중인 시민 옴부즈만을 추가로 모집한다”며, “전문적인 이력을 갖춘 옴부즈만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