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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
[광교저널] 천안시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가동 중인 규제개혁 동아리 ‘실타래’가 올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천안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 동아리 ‘실타래’의 6월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난해에 이어 시청 내 다양한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올해 제2기 16명의 회원모집을 완료하고 가지는 첫 정기모임이다.
이날 회원들은 규제개혁 담당부서의 행정규제와 규제 발굴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동아리 활동에 대한 건의·개선방안을 토론하며 올해 ‘실타래’의 운영방향과 계획을 마련했다.
‘실타래’는 규제개선과 해소를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것에 비유해 이름 붙여진 동아리로 지난해 2월 발족 후 회원별 안건 발굴 추진과 업무추진 시 각종 규제로 곤란을 겪는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또 발굴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에 건의해 협의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4건의 규제개선 안건을 발굴 건의했고 현재 2건이 관련 부처 협의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규제개혁동아리 ‘실타래’의 안건 발굴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히, 2017년에는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개선과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애로 발굴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