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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
[광교저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주), 세교호반베르디움이 참석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주택 관리동에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세교호반베르디움 단지내 어린이집 1개소의 2017년 하반기 개원을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3개소, 세교자이 1개소가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LH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에 2021년까지 6개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개소당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게 오산시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율이 10%로 전국 평균(6%)보다 높다.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을 마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춘 좋은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