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9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내몸은 소중해요’를 공연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폭력예방교육은 아동들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고, 성폭력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줘 성폭력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뮤지컬 공연 캐릭터를 인형과 사람, 영상, 사진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했으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공연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아동시설 종사자들은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뮤지컬로 구성돼 기존의 성폭력 예방교육보다 이해가 쉽고 어린이들이 집중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시관계자는 “의왕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질 높은 교육과 특별한 체험학습 등을 개발해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