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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잠자는 동전모아 어려운 친구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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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강남구, 잠자는 동전모아 어려운 친구 도와요!

236개소 어린이집, 38개소 유치원 등 참여, 동전 찾아 1200여만원 모음

   
▲ 강남구 어린이집 어린이 동전모으기 사진
[광교저널] 강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스스로 찾아 모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29일 가진다고 밝혔다.

책상 서랍 속·침대 밑·가방 한구석 등에 떨어져 있는 작은 동전만 모아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푼돈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어린새싹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기부사업의 하나이다.

지난 4월부터 45일 동안 관내 236개소 어린이집·38개소 유치원·24개소 복지관이 교육적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쓰지 않는 원화·달러·위안화 등 다양한 동전을 찾아 와 1200여만원이나 모았다. 모금 진행 중 강남구 부서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십시일반 모아진 모금액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체 2급 아버지와 뇌병변 1급 어린이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구는 동전 모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남구청 본관 1층에 희망동전 모금함을 비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자투리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터치하면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희망 단말기를 설치해 기부 절차를 단순화 했다. 희망 단말기에 카드를 터치하면 복지재단으로 천원이 자동 기부처리된다. 이 경우 모든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앞으로 여러 방법으로 숨겨진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자녀들에게 심리적 지원까지 추진할 것이다.

2014년 10월 1일 출발한 강남복지재단은 관내 기업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과 교육경비지원 등 28개 사업, 5502명에게 22억 원을 지원했다.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게 적시 지원하고 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계속 강남구는 복지재단과 함께 강남구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와 같은 틈새계층이 없는 모두 행복한 강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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