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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교평준화' 도의회 의결 ...용인교육사랑회 "무책임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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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고교평준화' 도의회 의결 ...용인교육사랑회 "무책임한결정"

 

18일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해 오는 2015년부터 용인고교평준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 중으로 학교군 설정안을 고시하고, 3월말까지 용인고교평준화 내용을 포함해 ‘2015학년도 고입전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도내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 등 현재 8개 학군 11개 시에서 용인을 포함해 9개 학군 12개 시가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도의회를 통과한 용인고교평준화는 단일학교군 3개 구역과 선지원 후추첨 방식, 2단계 배정, 백암고 비적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이는 당초 계획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의 요구로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용인지역 내 반발도 만만치 않다. 실태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급하게 추진돼 소외되거나 피해보는 학생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용인교육사랑회 박숙현 회장은 “도교육청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평준화 추진 배경이 의심스럽다”면서 “이번 결정은 통학 여건이 좋은 곳을 평준화지역으로 한다는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실태파악 없이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의결한 도의회도 안타깝다”며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대안을 찾아 도교육청에 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용인교육사랑회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 부족으로 처인구에 진학할 수 없는 중학교 졸업생수가 1300여명에 이르고 특히 처인구 원삼, 백암면 등 변두리 지역의 학생들의 통학 상황은 너무 열악하다”면서 “이들이 수지나 기흥에 있는 학교로 다닌다면 등·하교 시간이 2~3시간씩으로 하루 4~6시간을 길에 허비해야 한다”며 용인지역 평준화를 연기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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