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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
[광교저널]권선구 보건소는 지난 20일 저녁 8시부터 초등학교 인근지역, 지하철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야간 금연지도·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지도·단속에 나선 단속원들은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지하철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들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서는 흡연부스 등 금연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해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올해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5월까지 3688개 공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법규위반사항 8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또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진행한 금연캠페인을 비롯한 8차례의 대규모 금연 홍보행사, 초·중·고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프로그램, 금연 결심자 1000여 명의 결심을 돕는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가족을 위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금연을 도울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