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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택2동 경로당 방충망 설치 |
[광교저널]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 복지119 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대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충망 설치 및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 활동은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 및 장마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택 2동장과 담당 공무원이 경로당을 찾아 찢어진 방충망을 비롯해 문고리 고장 등 작은 보수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복지119 보장협의체와 청소업체 까떼나와 연계해 작년 여름 사용하고 방치됐던 에어컨 필터청소 및 개미, 바퀴벌레 등 해충 박멸을 위해 실내 배수구에 약품을 살포하고, 외부 해충들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작업을 병행했다.
허혁수 까테나 대표는 “이번 작업은 청소업체를 운영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참에 참여하게 됐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청소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돼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지영호 동장은 “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위해한 해충으로 인해 혹여 건강을 헤치지나 않을까 걱정하던 참에 뜻있는 전문업체의 도움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