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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방학체험 환경캠프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리더십을 길러 각 지역 환경생태 보호에 앞장서는 능동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환경교육연합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환경축제 등의 내용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교육내용을 보면 첫째 날,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인 신나는 지질여행과 갯벌토 도자기만들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 갯벌생태체험, 에너지플러스, 지구기온을 낮춰라, 환경축제, 셋째 날, 갯벌바지락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 행사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박 3일로 운영되는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는 시설사용료와 교육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까지 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gnnature.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24,600원(4,100원×6식)으로 식비만 당일 현장 납부하면 되고, 도내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이번 ‘2017년 전국 청소년환경체험캠프’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해 갯벌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환경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