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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천년 전 서울,송파!···한성백제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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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천년 전 서울,송파!···한성백제문화제 ‘성료’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한성백제 4명의 왕을 만나다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송파구의

   
▲ 어가 행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21~24일까지 나흘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17 한성백제문화제가 성료했다.

구에 따르면 백제 초기 500년간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한성백제의 수도, 송파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 ‘2천년 전 서울, 송파! 한성백제 왕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17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탄탄해진 메인 테마와 새로워진 축제 코스,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 확대된 주민참여 등으로 볼거리는 물론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더 풍성해진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한성백제문화제의 백미! ‘역사문화거리행렬’이다.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대규모 거리행렬은 1500여명에 달하는 주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행사라는 의미에 더해, 올해는 기존 위례성대로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1.2Km에 달하는 구간으로 코스를 변경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 어린이들이 용도도 모른채 즐거워 하고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확대 및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체험형 역사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장이 마련됐다.

한성백제인이 살던 마을, 장터, 주막, 병영 등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한성백제체험마을에서는 한성백제 매 체험, 전통놀이, 문화체험, 일반체험 부스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푸드 코트 형태로 운영되는 전통먹거리장터에서는 각 동의 자생단체인 새마을 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장터에서는 판매와 취사를 분리한 구역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했다.

   
▲ 이날 장터에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담당한 잠실6동 새마을부녀회 이정원 회장<右>
   
▲ 잠실 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열심히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담당한 잠실6동 새마을부녀회 이정원 회장은 “우리 한성백제문화제는 송파구의 매년 치뤄지는 가장 큰 행사다, 우리 모두 송파구 주민으로서 송파구 발전을 위해서 모였다” 며 “찾아주신 구민들과 관광객들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역할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함께 끝까지 남아서 도와 준 부녀회원들에게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어린이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백제왕

박춘희 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한성백제시대의 유물 및 유적이 집중돼 있는 송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는 앞으로도 한성백제시대의 문화를 계승 발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성백제문화제는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송파구의 대표축제이자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세계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어워드에서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제 규모의 대회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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