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도층 인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민 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관계자들, 협업기관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 10톤 가량의 김치를 만들었다. 재료는 자원봉사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원받은 3,000만원과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