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 이하 동부서)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18. 5. 15(화)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서에 따르면 동물매개치료는 1962년 미국소아정신과 의사 레빈 박사가 진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주변에 있던 강아지와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연구가 시작 됐다.
이번행사는 에버랜드 맹인 안내견 교육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 피해 아동들이 안내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으며 심리적 안정 및 불안감․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서 관계자는“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등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