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27일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 최승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함으로써 상시 위기 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 복지 위기 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 욕구파악, 제도안내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사회적 위험증가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인적·물적 힘이 되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릉시를 만들어 우리 이웃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