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관내 자연나라어린이집(원장 김미송)에서는 5월 30일 우리동네를 돌아보는 견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원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은 먼저 면사무소를 둘러본 후 담당 부서별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면사무소 직원의 설명을 들었다.
주민등록 담당자는 원생들에게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기 이름을 가장 처음 올리는 곳이 이곳”이라고 설명했고, 아이들은 모두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기도 했다.
김미송 자연나라 어린이집 원장선생은 “우리 동네 관공서에 무엇이 있고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현장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관공서 방문 목적과 의의를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귀한 어린이 손님들이 면사무소를 찾아주어 반갑다.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커갈 수 있도록 면사무소 직원들이 더 나은 행정, 친절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원생들은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씩씩한 어린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