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보건소 2017년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종료

[광교저널] 통영시는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과 통영실내수영장에서 지난 4월 개강한 2017년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종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65세이상 어르신 만성질환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30일까지 주3회에 걸쳐 3개월 과정으로 운영했다.

아쿠아로빅은 관절이 약한 노약자들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며 균형감각, 근력기능 향상 및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수중운동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참여자들의 증상완화 및 호전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0.7㎏ 체중감소, 0.43㎏ 근육량 증가, 1.8㎏ 체지방률 감소로 체중감량 우수자 6명과 출석 우수자 2명에 대한 격려 및 건강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자 이모(74세, 여)씨와 정모(68세,여)씨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통해 허리와 무릎통증이 완화됐고, 여건이 된다면 일정을 늘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생활에 활력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