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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은희경·이기동·이원복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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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군포, 은희경·이기동·이원복을 품다

2014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사진 확정

독일과 프랑스에서 일어난 문학 한류의 주인공 은희경 작가, 동양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유학의 대가 이기동 교수, 1천700만 부가 판매된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한국 만화 역사의 새 지평을 연 이원복 교수가 군포를 찾는다.

 

3일 시는 2014년 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확정된 저명인사 3명의 이름을 밝혔다.

 

먼저 이달 24일에는 담백하고 잔잔한 문체로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은희경 작가가 ‘문학이 주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은희경 작가는 지난 4월 <비밀과 거짓말>을 독일과 프랑스에서 출간하며,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현지 출판사들은 그에 대해 “섬세한 관찰과 정확한 언어로 인간 존재의 깊이를 통찰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문학이 삶에 주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은희경 작가의 섬세한 언어로 듣는 강연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혹여라도 이번에 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인 ‘밥이 되는 인문학’을 놓치면, 후회만 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고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8월의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은 <사서삼경강설>, <동양 삼국의 주자학>, <천국을 거닐다, 소쇄원> 등의 저자로 “21세기는 ‘마음의 세기’다”라고 주장하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즐거운 논어 읽기’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삶의 길잡이로서의 동양철학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울트라 슈퍼급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으로 평가받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군포시민과 만난다.

 

유럽 6개국, 일본과 미국, 중국과 에스파냐 등을 소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눈’을 열어준 그는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나서 ‘한국의 선진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은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는 시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2010년 12월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후 매월 시골의사 박경철, 김창옥 교수, 김홍신 작가,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김난도 교수, 이지성 작가, 박동규 교수, 이진경 작가 등 유명인들을 초빙해 시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군포를 ‘책의 도시’로 대외에 널리 알리는 기능을 해왔다.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연 상세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군포실에 전화(390-0903)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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