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낙동강자전거길 낙동강 제방둔치에서 '광복 70주년 맞이 읍민대통합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광복 70주년 맞이 읍민대통합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8월 15일 오전 6시부터 낙동강제방 둔치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낙동강 제방길 3㎞거리를 가볍게 걸으며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국경일 태극기 바로 알고 바로 달기 전 읍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태극기를 선두에서 휘날리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특히, 걷기코스 반환점 구간에 삼랑진의 옛 모습을 담은 추억의 사진을 전시해 국가발전과 함께 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참여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가족단위가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 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기념품을 제공 등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 경품추첨과 함께 삼랑진읍체육회에서는 행사종료 후 31개 마을마다 라면 1박스를 마을회관에 기증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배영환 삼랑진읍장은 “이번 체육행사로 단합된 우리 삼랑진읍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읍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행사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