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사 전경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 진행할 제설대책 중점 추진사항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구역을 설정하고, 강설량 80% 이상 예보시 염화칼슘을 사전에 적재하며, 자연친화적 제설제 사용으로 사전대비 태세 및 한 단계 앞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서울방면과 시 경계지역, 중점관리구역, 교통예상 두절구간, 상습취역지역 등 도로별 제설대책을 강구했으며, 직장 및 직능단체, 군·경 학교를 연계한 제설체계 구축,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 강설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참여 적극 유도 등으로 제설작업 효율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계별 제설작업을 실시해 각 단계에 따라 시청 및 구청에서 제설상황에 대처하기로 했으며, 도로변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14,939톤을 확보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엘리뇨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민·관·군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안전총괄과 황형태 팀장 324-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