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수원시 공보관은 공무원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마련했다. |
[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수원시 공보관은 공무원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마련했다. 지난 7일 사무실 내에 자동차 열쇠 보관함을 설치한 것.
시에 따르면 술자리에 가기 전에 자동차 열쇠를 미리 마련해둔 보관함에 넣어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또 보관함에는 ‘한 잔의 달콤한 유혹, 가정을 파괴하는 악마의 유혹’이라는 문구를 넣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되새기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식은 출근할 때 미리 차 열쇠를 넣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