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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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배움과 나눔의 소·확·행…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지난 17일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배움의 소확행! 나눔의 소확행’이라는 주제 아래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들의 행복! 배움부터 시작!’이라는 부제로 ‘제6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필 무용단'의 식전 공연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박양규 평창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계자와 군 기관단체, 지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일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했다. ▲ 17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평생학습 관련 우수자 시상을 하고 있다. 군 교육체육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과 축사를 시작으로 밴드, 플루트, 통기타, 우쿨렐레, 패션쇼, 전통춤, 난타, 설장고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기관 7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4단체, 행복학습센터 홍보관 8단체, 문해교육 홍보관 2단체가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함께 어울려 서로 배움을 주고받음으로써 평생학습문화 확산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평생학습기관 평창소방서의 소방안전 체험부스 ▲ 평생학습 동아리 '다울림'의 우쿨렐레 공연 준비 중 평창읍 행복합습센터 목공 소품 체험 부스를 찾은 지역민 이종옥(여, 평창)씨는 “눈이 좋지 않아 그림처럼 세밀한 것은 할 수 없어서 목공처럼 큼직큼직한 것을 다루는 학습을 하고 싶다. 올해는 직장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 평창읍 행복학습센터의 목공소품 체험 부스 미탄면 행복학습센터 한지 소품 체험 부스에서 활동한 이영주(여자, 미탄)씨는 “한지 소품 만들기가 내 성격에 잘 맞는다. 소품을 만들어가다 보면 성과물이 뚜렷이 보이니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 용평면 행복학습센터의 팝아트 싸인펜화와 펜시우드아트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평생학습 매니저 김성환(남, 평창)씨는 “작년에는 발표무대와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실내와 실외로 분리돼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했기 때문에 발표무대의 객석이 비어 있었다. 올해는 두 가지를 모두 같은 공간의 실내에서 진행해 체험을 하면서도 공연을 보거나 들을 수 있게 됐다.” 며 지난 해 10월 31일에 있었던 제 5회 행사를 치루면서 제기된 문제가 긍정적으로 진전된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 평생학습 동아리 '600마지기 통스'가 공연차례를 기다리며 연습 중인 가운데 노인 한 분이 소리를 듣고 찾아와 구경 중 장문혁 군의회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평생학습의 영역이 다양해져서 더욱 뜻이 깊다. 다양한 배움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평생학습의 취지다. 의회에서도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 '사글사글 평창'의 사진과 글 체험부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을 지원하겠다. 지금은 매스컴, 커뮤니티, 재능기부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길이 다양해졌다. 요즘은 배우며 행복을 느끼는 시대다. 많이 배우고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와 우리지역을 위해 도약의 동력이 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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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자동차세·과태료 성실히 납부하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방세 및 차동차관련 과태료로 압류된 자동차에 인도명령 및 공매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인도명령 대상은 3회 이상 체납된 압류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상이한 3회 이상 체납된 압류자동차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 및 인도명령서가 발송된다. 인도명령일까지 연락이 없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강제견인 후 공매처리 될 수 있으며 인도명령 위반 시 관계법령에 의해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인도명령 및 공매처리는 자동차 압류 처분만으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고 자동차 운행 관리상 필요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속칭 대포차)가 증가하면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및 과태료의 성실한 납부로 체납은 물론 자동차 압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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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노인요양시설 투명하게 운영하라![광교저널 강원.깅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서류 및 방문 현지 조사를 지도 점검을 마치고 시정 조치 및 계도 안내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고령화 사회진입과 함께 서비스 수요 증가로 불과 5년 전 29개소였던 노인요양시설수가 현재 80개소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요양시설의 급속한 양적증대와 함께 시설운영 및 서비스제공의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TF팀을 구성하고 노인요양시설을 특별 점검해 운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점검 TF팀은 강릉시, 강릉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8명으로 구성해 오는 19일부터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한다. 회계 운영사항, 식품 위생점검 활동, 장기요양보험 부당청구 및 인력운영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시설 노인 인권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요양시설 화재 및 안전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하반기에는 회계운영, 노인인권보호 등을 위한 합동TF팀을 구성해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 시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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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고 수능시험 날 아침, 군 사회지도층 방문격려 따뜻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사회지도층은 15일 아침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도 제 50지구 13 시험장 평창고등학교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음활동을 펼쳐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 수험생에게 격려의 선물을 건네는 한왕기 평창군수 군에 따르면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윤석훈 도의원, 장문혁 군의회의장, 박찬원 군의원, 박은식 경찰서장, 김정희 소방서장, 박양규 교육지원청장, 최원태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 평창지역 기관단체장이 동참해 수험생들에게 방석과 핫팩, 시험도구와 간식 세트 180개를 제공했다. ▲ 수험생에게 화이팅 하는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한편 평창군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음활동은 기관단체장 등 사회지도층이 앞장 서 봉사를 실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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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창군, 민관학 협력 교육정책은 곧 인구정책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병희 도교육감, 한왕기 군수, 박양규 교육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관학(民官學)이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요협력 내용은 ‘참여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등이다. 군은 지난 9월 평창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강원도교육청에 신청한 결과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됐으며 2019년~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년 4억원씩 총16억원의 예산을 도와 군이 공동 분담한다. 이 사업은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마을, HAPPY 평창!”을 비전으로 정하고 HAPPY평창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평창행복교육지구 추진 전담팀과 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선생님과 내 고장을 알아가고 진로박람회를 개최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교리더 동아리와 진로진학지원관 운영 및 자기주도 학습과 학생 안전교육을 위한 ‘혁신교육 문화 확산’, 외국어와 다문화 이해교육 등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등 18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군과 교육기관, 주민들이 유기적 협력으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한 젊은 인구의 외지 유출이 최소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저출산·초고령화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중 가장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가 교육정책”이라며 “군 차원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이번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 10월말 현재 초·중·고교생은 32개교 3,375명으로 평창군은 해당연도 당초예산 지방세 수입액의 20%범위 이내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2억5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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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탄 청옥회, '가래떡 농가먹기'로 소박한 정 주고 받아[광교저널 강우언.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회(회장 이정의)가 8일 미탄면 관내 저소득층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군에 따르면 미탄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옥회’는 2010년부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에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래떡 도시락 260개와 맛김 100봉지를 준비해 면 내 저소득층 51가구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2개 기관․단체에 전달했다. 이정의 청옥회 회장은 “막대과자보다는 우리 고유의 음식인 가래떡으로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따뜻한 미탄면을 만드는데 기관·단체장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6년에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 관련 행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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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로 시민건강 챙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구류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 불안 요소 해소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와 위해 환경 사전차단을 위해 라돈측정기 10대를 구입해 오는 12월부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 사이트에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대여일자는 접수순에 따라 정해지며 해당 대여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 천장, 바닥에서 50㎝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한다. 창문과 방문을 닫고 측정기 전원을 연결하면 측정값이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이 기준치 148Bq/㎥(베크렐)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때는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농도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라돈 측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라돈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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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4~9일 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5일 김한근 강릉시장과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 시장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何礼)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실질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6일에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의 나무’ 식재 등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향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 6일 양 시간 우호관계 기념식수 '우정의 나무' 식재 행사 김 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에 단순 문화·방문교류 등 형식적인 우호교류에서 벗어나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더양시는 쓰촨성 청두에서 육로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390만여 명, 학교도 4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공자 사당과 전통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중형기계, 동력설비 제조,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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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신규공무원 35명‘평창 8개 읍면 탐방’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8~9일 재직기간 5년 미만의 8·9급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평창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역 실정에 낯설 수밖에 없는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와 특성을 파악해 효율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서다. 해당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문화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견학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이 평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이며 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틀 동안 8개 읍면을 모두 돌아보는 다소 빠듯한 일정이지만 공직자들이 평창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 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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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인구밀집장소 ‘불법촬영 점검반’활동 개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범죄를 부추기는 초소형 카메라의 지속적 개발과 장소 불문하고 다양한 곳에 설치돼 최근 4년 동안 불법촬영 범죄가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대적인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강릉경찰서와 6일 오후 KTX강릉역에서 불법촬영점검반 발대식을 개최해 불법촬영이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재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릉만들기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정밀한 점검을 위해 영상 및 주파수 신호수신기 등 전문탐지장비를 구입해 점검반 20명을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조로 나눠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공공기관, 목욕탕, 수영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불법촬영 근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