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슬기로운 자가격리생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격리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 불안, 무기력 등 심리적인 증상을 해소하고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처인구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에 동의를 얻은 자가격리자에게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은 물론 영양 관리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강연‘용인시민과 함께 하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기행: 도시와 예술’을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단 및 경희대학교 중남미연구소와 협업해 마련했다. 강연은 우석균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HK 교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보르헤스, 도시 건축’을 시작으로 ▲최명호 부산외국어대학...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53가구에 보리메주 고추장을 담가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전통 고추장을 담가 소분한 후 대상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방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이렇게 한마음으로 고추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줘 고맙다”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받은 어르신들의 환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말 프로그램 ‘우리집 가을 힐링 캠프 – 우리 가족 북(Book) 두드리는 소리’를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0월의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 한글날, 독립항쟁에 대해 이야기한 뒤 퀴즈 풀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어주기, 우리 집 ‘한 책’ 선정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지난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무료간병사업단 참여자들이 강남병원에 간병인으로 투입돼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병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환자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료간병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협...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8일 새마을부녀회가 1:1 결연을 맺은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고구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읍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은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가 살뜰하게 안부를 살피고 고구마 10kg짜리 한 박스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빵 할아버지’로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직접 재배해 읍에 기탁한 후원품이다. 새마을부녀회는‘홀로 어르신 결연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히 지내시는 것을 돕고 고독사도 예방할...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 홍보하고 있다. 서에 따르면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있어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두면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