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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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고 수능시험 날 아침, 군 사회지도층 방문격려 따뜻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사회지도층은 15일 아침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도 제 50지구 13 시험장 평창고등학교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음활동을 펼쳐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 수험생에게 격려의 선물을 건네는 한왕기 평창군수 군에 따르면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윤석훈 도의원, 장문혁 군의회의장, 박찬원 군의원, 박은식 경찰서장, 김정희 소방서장, 박양규 교육지원청장, 최원태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 평창지역 기관단체장이 동참해 수험생들에게 방석과 핫팩, 시험도구와 간식 세트 180개를 제공했다. ▲ 수험생에게 화이팅 하는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한편 평창군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음활동은 기관단체장 등 사회지도층이 앞장 서 봉사를 실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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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구도심 주거환경개선구역에 공공공지5곳 조성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구도심 고림동‧마평동 등 6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11월까지 지정고시 할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다음 달부터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빈집과 공지 현황조사도 시작한다. 이는 도심 내에 방치돼 슬럼화 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등에 따른 것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빈집 및 공지 현황조사를 완료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낙후되고 있는 구도심에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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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 교체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를 교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에 5억 2699만원을 들여 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했다. 교체된 시설에는 약품탱크와 약품펌프를 새로 설치해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를 희석시키는 장치로 기존처럼 미생물과 오존을 넣어 희석하는 설비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다. 또 악취발생 공정과정을 밀폐하기 위해 시설 내부에 격벽을 설치하고 비접촉 오존탈취장치, 탈취기와 순환펌프, 옥상 배출구도 신설했다. 분뇨처리장 외부엔 차량 대기용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새로 도색해 외관도 산뜻하게 단장했다. 시는 시설 교체 뒤 악취측정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악취 희석에 필요한 공기의 양이 100배 미만으로 기존 시설 370배에 비해 3배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수치가 적을수록 냄새가 덜 나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설비 교체로 안정적인 분뇨처리와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과 인접한 기흥호수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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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탄면에 송어길 생겼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1965년 송어양식이 도입된 이후 송어 양식의 본 고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송어길’이 생겼다. 군에 따르면 군은 도로명 변경고시를 통해 구 미탄면 창리 1050-10부터 창리 255-11까지 약 600m 구간을 ‘송어길’로 명명했다. 길 옆으로 내가 흘러 ‘뚝방길’로 불리던 이 구간 끝에는 우리나라에 송어양식을 처음 도입한 함준식씨가 대표로 있는 송어양식장이 위치하고 있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송어의 대표적 산지인 미탄면을 알리고, 국내 송어양식의 원조 격이라는 공인을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미탄면 주민들은 길 이름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송어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우선 ‘송어길’ 명명을 기념하고 미탄이 송어의 주산지임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함준식 원복송어양식장 대표는“이 지역에서 송어 양식의 틀을 잡아가며 송어와 함께 해온 54년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송어길 명명으로 우리 지역과 송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송어가 지역을 발전시킬 문화관광 상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하고, 전국 송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로서, 그 중 미탄면은 15℃ 내외의 수온을 유지하는 용천수가 풍부해 냉수어종인 송어 양식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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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화재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달 행사와범도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소화기 갖기 운동은 소화기, 화재감지기등을 주택이나 차량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재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차량에만 적용되던 ‘소화기 설치 의무’규정이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차량으로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기에 도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며“주택에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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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창군, 민관학 협력 교육정책은 곧 인구정책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병희 도교육감, 한왕기 군수, 박양규 교육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관학(民官學)이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요협력 내용은 ‘참여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등이다. 군은 지난 9월 평창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강원도교육청에 신청한 결과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됐으며 2019년~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년 4억원씩 총16억원의 예산을 도와 군이 공동 분담한다. 이 사업은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마을, HAPPY 평창!”을 비전으로 정하고 HAPPY평창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평창행복교육지구 추진 전담팀과 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선생님과 내 고장을 알아가고 진로박람회를 개최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교리더 동아리와 진로진학지원관 운영 및 자기주도 학습과 학생 안전교육을 위한 ‘혁신교육 문화 확산’, 외국어와 다문화 이해교육 등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등 18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군과 교육기관, 주민들이 유기적 협력으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한 젊은 인구의 외지 유출이 최소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저출산·초고령화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중 가장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가 교육정책”이라며 “군 차원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이번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 10월말 현재 초·중·고교생은 32개교 3,375명으로 평창군은 해당연도 당초예산 지방세 수입액의 20%범위 이내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2억5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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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탄 청옥회, '가래떡 농가먹기'로 소박한 정 주고 받아[광교저널 강우언.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회(회장 이정의)가 8일 미탄면 관내 저소득층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군에 따르면 미탄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옥회’는 2010년부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에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래떡 도시락 260개와 맛김 100봉지를 준비해 면 내 저소득층 51가구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2개 기관․단체에 전달했다. 이정의 청옥회 회장은 “막대과자보다는 우리 고유의 음식인 가래떡으로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따뜻한 미탄면을 만드는데 기관·단체장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6년에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 관련 행사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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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로 시민건강 챙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구류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 불안 요소 해소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와 위해 환경 사전차단을 위해 라돈측정기 10대를 구입해 오는 12월부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 사이트에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대여일자는 접수순에 따라 정해지며 해당 대여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 천장, 바닥에서 50㎝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한다. 창문과 방문을 닫고 측정기 전원을 연결하면 측정값이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이 기준치 148Bq/㎥(베크렐)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때는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농도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라돈 측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라돈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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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4~9일 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5일 김한근 강릉시장과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 시장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김 시장은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何礼)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실질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6일에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의 나무’ 식재 등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향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 6일 양 시간 우호관계 기념식수 '우정의 나무' 식재 행사 김 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에 단순 문화·방문교류 등 형식적인 우호교류에서 벗어나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더양시는 쓰촨성 청두에서 육로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390만여 명, 학교도 4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공자 사당과 전통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중형기계, 동력설비 제조,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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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신규공무원 35명‘평창 8개 읍면 탐방’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8~9일 재직기간 5년 미만의 8·9급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평창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역 실정에 낯설 수밖에 없는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와 특성을 파악해 효율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서다. 해당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문화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견학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이 평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이며 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틀 동안 8개 읍면을 모두 돌아보는 다소 빠듯한 일정이지만 공직자들이 평창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 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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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인구밀집장소 ‘불법촬영 점검반’활동 개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범죄를 부추기는 초소형 카메라의 지속적 개발과 장소 불문하고 다양한 곳에 설치돼 최근 4년 동안 불법촬영 범죄가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대적인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강릉경찰서와 6일 오후 KTX강릉역에서 불법촬영점검반 발대식을 개최해 불법촬영이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재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릉만들기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정밀한 점검을 위해 영상 및 주파수 신호수신기 등 전문탐지장비를 구입해 점검반 20명을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조로 나눠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공공기관, 목욕탕, 수영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불법촬영 근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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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기능성 잎새버섯 재배 시범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부응코자 기능성 버섯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잎새버섯을 시범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 660㎡규모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은행나무 잎이 여러 겹 겹쳐진 것처럼 보이는 버섯으로 재배법은 토양매립과 균상재배방법이 있으며 토양매립은 농가에서 지난 6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0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고 균상재배는 10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2월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토양매립은 자연산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돼 생버섯은 1kg 단위로, 건조버섯은 100g 단위로 3~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기능성 버섯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잎새버섯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하고 강릉에서 처음 생산된 버섯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으며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항암, 면역력 향상, 혈당․혈압 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미국 FDA에서 항암 보조제로 승인 받았으며 그 추출물은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유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소비자들이 잎새버섯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능성 버섯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잎새버섯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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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총45억 9천만원' 투입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으로 국비 22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 14억 9천만원 대비 50%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세부적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1개지구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지구 12억 9천만원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우기 시 상습침수, 고립·붕괴위험 등 지형적 여건 등으로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해 자연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2019년 사업 대상지로 평창읍 아랫상리지구, 중리지구, 미탄면 마하1지구를 신청했으며 3개 지구 모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에 국비 22억여원을 포함한 총4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위험의 조기 해소를 위해 우선 군비 투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를 연내에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꼭 필요한 중대한 사업이므로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와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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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휴일 없이 들깨작업…왜?[광교저널 강원.평칭/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8명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일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들깨 11,369㎡의 수확에 나섰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의 수확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화생병 발생농가 5가구 3.4h, 100m 인접농가 5가구 1.8ha 등 전체 10농가 5.2ha의 사과재배과원을 매몰 처리해 과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으로 과원을 폐원 한 후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고 가뭄까지 꿋꿋이 이겨냈는데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인지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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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사무소, ‘집중근무시간제’ 확대 시행 예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사무소가 도내 유일‘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해 업무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읍에서 시행중인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를 향상시키고 밀도 높은 근무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 불필요한 업무외적 시간 축소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코자 시도됐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로 집중근무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출장과 회의를 자제하고 흡연과 대화로 인한 근무 공간 이탈, 타 직원과의 전화통화 및 업무질문, 사적인 전화통화를 자제하고 있다. 또한 집중근무시간 동안 업무 관련 상담은 상담실 및 외부 공간을 활용하고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주요인사 방문 시에는 회의실을 이용하도록 하며 개인 휴대폰은 진동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읍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약 2주간 집중근무제를 시범 시행한 결과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 해결이 신속해 직원과 주민들의 호응이 모두 높아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