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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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용인시장, ㈜지필로스 신사옥 준공식 축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기흥구 언남동 ㈜지필로스 신사옥 준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로 본사를 이전한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에 감사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불편함 없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필로스는 연료전지용 전력변환장치 시스템 서비스 업체로 수소에너지 산업이 성장하며 지난 2016년부터 기흥구 언남동 일대 1,782㎡에 사옥(공장포함) 건립에 착수,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식 겸 준공식을 열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지필로스 신사옥 앞 비포장도로를 왕복2차선으로 확‧포장한 언남~청덕 간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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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민방위대장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3일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469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윤득원 처인구청장은 “최근 각종 대형화재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서의 임무 뿐 아니라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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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별공시지가 상담센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2일부터 5월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확정 등 최근 지역에 각종 개발 이슈가 발생하면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상담센터는 이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청 민원봉사과 지가관리팀(031-324-5141~4)에서 운영된다. 센터에는 처인구 담당 감정평가사 6명이 요일별로 돌아가며 나와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으려면 사전에 각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의 상담일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 상담센터를 통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면 불필요한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지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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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관내 위기가정 위해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직원들이 관내 위기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나눔장터의 수익금 19만7천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수익금은 동 직원들과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이 지난 21일 기흥구청 인근 구갈공원에서 집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동은 직원들과 민간단체가 기부한 수익금, 구갈동장이 별도로 기부한 20만원을 더해 관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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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교회연합회, '성금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원삼면교회연합회가 지난 21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원삼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삼면 소재 14개 교회 연합체인 원삼면교회연합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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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청소년문화의집, '런닝팸' <우리가족 함께 만드는 군산시간여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쵠현숙 기자]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일 13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족의 발견‘런닝팸’1회기 활동인 <우리가족 함께 만드는 군산시간여행>을 진행했다. 런닝팸은 가족 단위 중심의 여행 및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바람직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 하고자 연 2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는 봄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컨셉으로 군산 근대 역사 문화거리 일대 및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정해진 코스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된 미션 지도를 가지고 미션을 완수하게 함으로써 가족 모두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어 런닝팸 참여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031-328-9887 담당:이하린)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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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행복주택 1,316호 공급·5천 가구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경기행복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41호 확대한다. 입주자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대상도 3천500가구가 증가한 5천 가구로 늘린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행복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청년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지난해 275호보다 1,041호 많은 1,316호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입주자 주거비 부담 완화정책으로 5천여 가구에 임대보증금 이자 13억7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1,316호는 ▲양평공흥 40호 ▲가평청사복합 42호 ▲파주병원복합 50호 ▲성남하대원 14호 ▲다산역A2 970호 ▲수원영통 100호 ▲오산가장 50호 ▲의왕역 50호 등이다. 양평공흥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는 도가 공급하는 경기행복주택 327가구(추정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4,673가구(추정치) 등 총 5천 가구에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0가구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3,580가구가 늘어난 규모다.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은 행복주택 입주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입주 시 누구나 이자의 40%를 지원 받으며, 입주 후 1자녀 출산 시 60%, 2자녀 이상은 이자의 100%를 지원받게 돼 주거비 부담이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보증금 8천만 원을 전세자금 대출로 받은 세입자의 경우 연간 이자 168만 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67만 원을 기본으로 지원받게 된다. 입주 후 1자녀를 출산하면 60%에 해당하는 100만 원, 2자녀 이상 출산 시는 연간 이자 전액 168만 원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84가구에 이자 5억7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2년까지 총 3만 4천 가구에 241억 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목돈이 필요한 신혼부부나 청년층 등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아 주거가 안정되고 출산율도 높아졌으면 좋겠다”면서 “경기행복주택이 청년층의 주거 진입 장벽을 낮춰 내 집 마련을 돕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현재 331호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5,098호는 착공, 2,127호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 준비 중이다. 나머지 2,853호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원과 안성에 1,090호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추가 물량을 배정 받았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 공급을 추진 중인 경기도의 공급물량도 1만409호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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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국 징저우시 공무원 교환근무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에서 교환공무원 리링(李玲, 85년, 여, 부과장), 왕펀(王玢, 87년, 여, 부과장) 2명을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에 파견 중인 교환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6개월간 강릉시 공보관실 대외협력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도내 주요 축제 참관 및 직무분야 연수 등 자매도시의 정책 및 문화체득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어 강좌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근무기간 동안 중국어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의 중국어 강의에 참여해 시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파견 된 교환공무원이 양 도시의 행정교류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보다 실리적이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와 징저우시는 2004년 국제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히 교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세무 6급 김병삼을 11번째 교환공무원으로 징저우시에 파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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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초등학교(총동문회장 홍성기 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본교 강당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 도의원들과 내. 외빈 동문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학교 앞 화단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 백암초등학교 역대 총동문회장단, 맨 우측 이강우 1대 동문회장, 3대 정만화 회장, 4대 이광희 회장 순으로 ▲이날 1대 총동문회 이강우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기 위해 동문들의 부축을 받으며 단상으로 오르고 있다. ▲1대 이강우 동문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재학생들의 식전축하 공연으로 우크렐레 연주 및 치어댄스와 방송댄스, 국악공연,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총동문회는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도 가져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도 나눠주고 노래자랑을 끝으로 축제의 장을 마무리 했다. ▲홍성기 총동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홍성기 총동문회장은 기념사에서 “암울했던 일제치하에 개교한 백암초등학교가 100주년을 맞아 선, 후배 동문들을 모시고 기념비 제막식과 100년 발간사를 편집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몇 년 만에 모교를 찾아온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간단하게 기념사에 가늠했다. ▲허완 백암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완 백암면장은 축사에서“두무산이 삼태기처럼 감싸 안은 정기어린 터전위에 자리 잡은 백암초등학교는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어느덧 100년의 세월을 지켜왔다”며“백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을 계기로 지난 백년을 돌아보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백년을 내다보며 준비하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이날 6학년 임어진이 홍성기 총동문회장으로 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한 6학년 임어진(13세 여)은 “저희학교 100주년 기념해 이렇게 뜻깊은 날 장학생으로 선정돼 감사드린다”며“더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바에 충실 하는 반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암초등학교 전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한편 백암은 영남지방에서 한양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예부터 장시가 이루어질 정도로 면세가 강했던 만큼 면민들의 교육열이 반영돼 설립됐다. 죽산박씨가 문중의 산을 희사해 1919년 3월 24일 설립인가를 받아서 같은 해 4월 29일 4년제 2학급의 백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는데, 용인 지역에서는 네 번째로 면소재지로는 최초다. 1923년 수업 연한 6년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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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열,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동참'[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지난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는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의 지목을 받아 1번째 문장인“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를 직접 필사하고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유효열 사장은 “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순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한 유효열 사장은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이부영사장과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을 동참해 줄 것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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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들어가[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는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분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분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유가족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예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 11월~2018. 9월)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욱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 및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와 혁신이 있었다. 한편,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위원회의 활동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 9월~2021.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년간(~2020. 9월)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진정을 원할시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신 후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을 하거나,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며 "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 75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위원회 활동기간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유족분들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홍보수단 활용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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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여, 실버, 유소년 등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축구리그를 10월까지 연다. 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수지구 당협위원장, 용인시의회 김상수, 안희경 의원과 2천여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리그엔 남‧녀부, 실버부 등 일반부 63개팀 1500명, 초등생으로 구성된 유소년부 32팀 600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9월까지 그룹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10월경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는 경기 운영비 및 참가자 보험료 등으로 1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시민리그 축구대회는 일회성 대회방식을 탈피해 지속적인 참가를 보장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95개팀의 2,500여명이 참가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개월 여 간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며“아무쪼록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부상을 당하는 선수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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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화성시여가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행진’진로교육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2017년 9월 준공 이래 화성시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주중・주말 프로그램은 물론 남양중, 반송중 등 관내 12개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활동에 참여했다. 화성시여가재단 노영래 대표이사는 “다양한 진로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기의 중요한 과업인 진로탐색 활동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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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단속 ‘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낚시 객 등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군은 자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명예감시관을 활용해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3일∼26일까지 나흘간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및 강원도와 단속반을 꾸려 합동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 및 채취하는 유어질서 위반해위 등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불법어업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불법어획물 및 어구류를 현장에서 전량 몰수할 계획이며 특히 여러 차례 적발된 위반자는 가장 무거운 처벌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번 단속으로 어업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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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22일 국비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2020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한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 확보하려는 국비보조금은 61개의 주요 역점사업을 포함한 총 290개 사업 1386억 원 규모다. 신규 사업으로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대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2개 사업 502억 원이며 계속 사업은 방림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흥정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진부․용평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248개 사업 884억 원 규모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방향 및 올림픽 이후 발전방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비확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해 냈지만 이제는 올림픽 이후의 신 성장동력 발굴 등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창군의 새로운 비전 실현과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