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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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성동구 자매결연 협약맺어▲ 성동구 화성시 자매결연 체결모습(왼쪽부터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호)가 성동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8일 맺었다. 양 도시는 지난 1월부터 상생의 파트너십을 맺고자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와 명품교육도시인 성동구의 강점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도시 모두 학교복합화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 및 문화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공유될 전망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성동구는 청소년 및 구민 대상 화성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며, 화성시는 성동구의 4차 산업 혁명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개척 및 생활체육인 친선 교류전 개최, 오케스트라단 교류 등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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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마트팜 설치·운영 전문가 양성과정’개강▲스마트팜 운영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 기념촬영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관내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 활성화에 기여 및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인 스마트팜 설치·운영 전문가 양성과정을 8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오전 9시에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2교육장에서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 김덕수 한국노총화성지부 의장, 김형규 태안농업협동조합장, 최광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교육생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지역 내 청년과 농업인들이 희망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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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1월 실시하며 군은 2018년 실적을 토대로 서류평가와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되며 재난특별교부금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강원도 최초로 시행한 군민안전보험이 부서역량 최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과 폭염 인명피해 추진 실적,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실적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왕기 군수는 “재난안전 분야 중 가장 권위 있는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난관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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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9일 15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군의회, 교육지원청, 지역 농·축협, 농업인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40여명과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설치사업은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정부에서 혁신선도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 푸드플랜 구축·확산」정책의 일환이며 민선7기 공약사항과 연관된다. 푸드플랜 사업은 기존에 효율성만 추구하던 유통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의 직접운영이나 위탁운영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군은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내 소비와 함께 소비도시 지자체의 공공급식과 일반소비를 통합한 평창 먹거리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월 28일부터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군 여건에 적합한 최선의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남섭 유통원예과장은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평창 먹거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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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민원 편익 증진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최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고 24시간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개소(평창군청 종합민원과, 용평면, 미탄면, 대관령면)에 이어 올해는 대화면, 방림면, 봉평면, 장평터미널의 4개소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2017년 3만1,976건에서 2018년 3만5,157건으로 약 10%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용연수 초과로 인해 잦은 시스템오류와 민원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신형 발급기를 도입해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평터미널은 발급기 신규 배치로 늘어난 행정수요에 대응이 가능해 졌다. 또한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재배치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민원실 1곳만 시행하던 24시간 운영을 대화면, 봉평면, 진부면, 장평버스터미널로 확대 시행중이며 하반기에는 미탄면, 용평면도 옥내부스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더 나아가 매주 목요일 20시까지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해 평일 낮 근무시간에 창구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휠체어·돋보기 등을 비치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작은 민원 수요가 있는 곳이라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민원행복 달성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및 부스 재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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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버이날 '사랑의 위안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위안 행사를 열었다. 기흥구 동백동에선 이날 새미을부녀회가 관내 40개 경로당과 3곳 자연부락마을의 1200여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표자들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같은 날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도 관내 17개 경로당을 찾아 떡,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7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회와 포곡고 학부회가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13명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38개 경로당에 다과를 전달했고 역삼동 새마을 부녀회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편육 등을 전달했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17개 경로당에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기흥구 구갈동에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편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상갈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가 26개 경로당에 떡, 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지역에서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어르신을 존경하는 소중한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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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방법’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직원들에게 패션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흐름에서 나타난 변화를 소개해 현재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패션전문가이자 작가인 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각 시대별로 꽃피운 패션 트렌드와 함께 매일 입고 치장하는 패션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그는 특히 유머러스한 패션의 인문학 강의로 인문학은 지루할 것이라는 청중들의 편견을 깼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을 수 있는지도 알려줬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평소 TV에서 보던 김홍기 패션 강연을 직접 들으니 더욱 유익하고 좋았다”며 “‘스프레차투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직원들이 옷이라고 하는 발명품이 한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낳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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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미천에 자동유량 계측기 시범 설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하천 중 대미천에 CCTV 기반 실시간 자동 유량 계측시설을 시범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대미천 소하천은 지난 2013년 집중호우 시 미 개수된 소하천에 대규모 수해를 입어 약 85억원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량복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업완료 후 현재까지 재 피해는 없었으나 집중호우 시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수시로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위변화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국가하천 및 일부 지방하천에만 적용돼온 자동유량 계측 시설을 소하천에도 적용하게 되면서 군은 집중호우 발생 시 소하천 수위상승 계측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모니터링하고 모든 데이터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며 계측된 자료를 D/B화해 향후 소하천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코자 대미천 소하천 정비 사업에 시범적으로 반영, 추진한다.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22일 강원도에 설치대상지 제출에 이어 지난 4월 3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 계측시설에 대한 설명회 및 시연을 지난 4월 30일 울산시 소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증실험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본 시설은 총사업비 5천5백만원 중 국비가 50% 지원 되는 사업으로 대규모 수해피해 지역이었던 대미천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며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소하천의 재해 사전 대비를 위해 본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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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탄면, 평화도시 선포기념 축하 잔치 어르신들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미탄면(면장 이정의)은 면 복지회관 피로연장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 기념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 잔치는 자칫 사회 현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모신 경로잔치와 연계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 이날 이원규 새마을협의회지도자와 지은미 부녀회장의 선도로 "평창이 평화다! 평화도시 평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박찬원 의원, 지광천 의원 , 차재호 미탄번영회장 등 기관·단체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지역 노인들을 정성스럽게 대접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왕기 군수·안미숙, 이정의 면장·이정선, 이주웅 군의회 부의장 ·강희정, 박찬원 군의원·송하자, 지광천 군의원·전미용, 차재호 미탄면 번영회장·최연자) ▲ 이날 평창아라리 보존회 소리팀이 미탄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평창아라리'로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열망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독특한 미탄 지역문화로 손꼽히는 평창아라리 공연과 지역민 기타 동아리 600통스가 이날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연출되는 가운데 미탄면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오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과도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의 미탄면장, 윤석훈 도의원, 지광천 군의원, 박찬원 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앞에서부터 차례로) 이원규 미탄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는 “평창 평화도시 선포 기념식과 함께하는 이번 경로잔치가 열려서 매우 기쁘다”며“우리 미탄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면민 화합과 평창군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군수가 어르신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 선포식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좋은 날에 평화도시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경로잔치를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이 경로잔치는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한 기념으로 하게 돼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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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시청 광장에서 연 어린이날 대축제에 가족단위 시민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22개의 체험부스와 7개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수지구 이민하 ‧ 김영후 어린이의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연합회 원장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무대엔 인형탈을 쓴 백군기 용인시장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엔 화분, 카네이션 꽃병, 머그컵, 반려다육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한 창의블록 체험존이 인기였다. 가족‧친구들과 화성시 동탄에서 왔다는 임수아(아인초)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블록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며 기뻐했다. 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한 부스에선 어린이들이 상처받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을 적어 치유나무에 걸어두는 등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부스는 협약기관에서 후원받은 비누, 꽃, 의류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물재이용사업을 알리는 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직접 흙탕물을 모래‧활성탄 등에 정화시킨 후 화분에 물을 주는 등의 물 절약 체험을 했다. 메인 무대에선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코몽 가족 뮤지컬과 뮤직쇼,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구갈동 주병재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양한 체험거리에 만족해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곳곳에 급수대와 푸드존을 설치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미아보호소도 운영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축제를 맘껏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을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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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 '힐링정원' 새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과 청사 주변 유휴공간에 마련한 힐링정원에 봄꽃을 심어 새단장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정원은 청사 뒤편에 방치된 공간을 2016년 주민들이 손수 조성한 것으로 각종 행사나 주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쾌적한 정원을 가꾸기 위해 지난 3일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메리골드, 버베나, 임파첸스 등을 심고 주변을 정화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힐링정원에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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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안경 나눔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처인구보건소 강당에서 K비젼 안경점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학생 90여명에게 안경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K비젼안경점의 도내 지점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낮은 시력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K비젼안경 봉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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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식품 안전의 날'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14일 문화예술원 마루홀과 시청 광장에서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원산지표시 비교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저염식 영양식단 룰렛게임, 뷰 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행동변화 체험 등이 진행되고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불량식품 추방 결의대회도 열린다. 대상(주), 롯데푸드(주), ㈜씨즈커피코리아 등 15개 관내 우수 식품제조 업소들이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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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3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2013년 대규모 적자를 내며 44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적극적인 토지 매각 등으로 2018년말 146%까지 끌어내렸다. 이를 통해 장기사업에 따르는 선수금 등 필수부채를 제외한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 상태다. 이 같은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공사는 최근 3년간 누적액으로 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억원의 이익배당을 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이익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분기별 중기재무계획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관리로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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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하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개인‧단체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선 기관을 이번에 표창했다. 경영개선, 재무관리,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참여선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받아 하수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친환경 레스피아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물 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많은 1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 이자수익이 약1억원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보다 269억원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수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