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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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휴가철 대비 야영장시설 안전점검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야영장(캠핑 등)시설 3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을 피해 야외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야영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사고 발생 위험여부 확인(전기, 가스 등) ▲ 소방차량진입로 확보 여부, 화재예방 당부 서한문 전달 ▲ 시설 내 소방시설(소화기, (연기)감지기, 손전등 등) 비치 여부 확인 ▲ 소방시설 작동법 교육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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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 한우불고기 기탁[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0일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최일락)이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함명섭)에 한우불고기 60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평창한우마을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한우불고기는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일락 대표는“지속적인 후원으로 관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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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저소득층 이불세탁 봉사▲이불세탁 봉사 나선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4가구에 이불을 세탁해주는 봉사를 했다. 동에 따르면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전달하는 ‘뽀송뽀송 이불세탁’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대상 가구에 어려움이 있는지도 살폈다. 김기복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대상 가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들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서비스, 소외계층 소형 가전제품 지원,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는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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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코로나19 유공 통‧리장 35명에 표창장 수여▲코로나 대응 유공 통리장 표창장 수여식(기흥구) ▲코로나 대응 유공 통리장 표창장 수여식(수지구) ▲코로나 대응 유공 통리장 표창장 수여식(처인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통‧리장 35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처인구 포곡읍 둔전2리 이주강 이장, 기흥구 신갈동 31통 조상희 통장, 수지구 풍덕천1동 3통 김상덕 통장 등 각 읍‧면‧동별로 1명씩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배부, 방역 소독 봉사, 생활속 거리두기 캠페인, 재난기본소득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주신 통리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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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동, 인구 5만명 넘어▲성복동 5만명째 전입자 이벤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9일 주민등록 인구가 5만명을 넘었다. 동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인구 4만명을 돌파한 후 약 2년여만이다. 동은 이날 5만번째 주민이 된 김정희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성복동 주민이 된 것을 환영했다. 김정희씨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성복동으로 전입했다. 성복동은 서수지IC 개설과 신분당선 성복역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을 비롯해 신축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며 인구가 증가했다. 현재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1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내년 초 1100여세대의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2차 아파트 입주도 예정돼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복동이 살기좋은 곳이라는 의미”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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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풍덕천1동, 관내 음식점서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풍덕천1동 복달임 행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한 보양음식점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동에 따르면 강서호 엄재강개성상황삼계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이 고민스러웠는데 무더위를 이겨내시는데 작음 보탬이 되고 싶어 삼계탕을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발열체크를 하고 지그재그로 거리를 두고 앉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식사를 했다. 윤재순 풍덕천1동장은“해마다 복달임 행사를 후원해주시는 강서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같은 나눔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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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노래기 대량 출몰 죽전동 일대 긴급방제▲노래기 대량 출몰 죽전 일대 긴급 방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9일 노래기가 대량으로 출몰한 죽전동 일대 긴급방제를 했다. 구에 따르면 대지산 일대 공원과 도로, 아파트 단지 등에 노래기가 떼를 지어 기어다니고 있어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푸른공원사업소, 수지구보건소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합동 방제를 했다. 노래기는 어둡고 습한 곳에서 나무 등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생태계에는 유익한 역할을 하지만 생김새와 악취 때문에 혐오감을 유발한다. 구는 지난 겨울이 유난히 따뜻했고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노래기가 대량번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라 긴급 방제를 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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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체험상품판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우리 농촌갈래?』안전농촌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부-지자체-민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자발적으로 준수하고 지역 내 특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 및 운영을 확대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정성, 참신성, 지역성, 상품성, 운영역량 등을 고려하여 전국 28개소 신청 중 강원도 삼척을 포함하여 12개소(삼척, 춘천, 홍천 등)가 선정됐다. 1박 2일간 가족단위로 상시 운영되는 ‘삼척 올인원 농촌힐링체험’은 삼척시 원덕읍 사곡길 528에 위치한‘자연희 농장’에서 누에고치를 이용한 fun 실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오잉크 팜의 ‘흑돼지 수제소세지 만들기’, 가곡면 가온밸리의 ‘유황수 족욕 체험’과 함께 삼척시에서 운영하는 ‘천년학 힐링타운’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학)과 백조,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도 관찰 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뽕잎나물과 발효음식이 어우러진 황토내음의 ‘뽕잎자연밥상’과 손수 키운 흑돼지고기로 만든 오잉크팜의 ‘함박스테이크와 텃밭채소밥상’은 지치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떠나 자연과 농촌에서 새로운 일상과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농촌체험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며, 모든 체험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방문자 기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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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디자인‧평창군청 김춘호 주무관,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기탁▲김춘호주무관 장학금 기탁 ▲바루디자인 장학금 기탁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재)평창장학회(이사장 한왕기)는 9일 평창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바루디자인(대표 백은철)에서 500만원을, 평창군청 기획실에서 근무하는 김춘호 주무관이 100만원을 각각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평창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바루디자인은 2013년에 설립돼 조경시설물과 금속구조물에 관한 제품을 직접 생산, 시공하는 업체로, 현재 8명의 직원이 재직 중에 있으며, 지역인재양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 기탁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김춘호 주무관은 제1회 크레이지 골프대회부터 이번 4회 대회까지 매년 사진 재능기부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장애인단체 후원을 비롯해 평창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바루디자인 백은철 대표는 “ 평창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평창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 주무관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의욕 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주)바루디자인 대표와 임직원분들, 그리고 김춘호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꼭 필요한 지역인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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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클린택시 안심하고 타세요~[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 삼척 명품관광도시 청정 이미지를 각인해 ‘Post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자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대상으로 ‘강원 삼척클린택시’를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척클린택시 운영 장소는 택시 승강장 3개 권역으로 ▲시내권역(홈플러스 앞, 중앙시장 입구, 삼척 고속터미널 앞) ▲주거밀집권역(교동 하나로마트 앞, 정상 주공아파트 앞, 석미아파트 후문) ▲도계권역(도계119안전센터 앞) 이다. 시는 거점 택시 승강장에 2인 1조 총 3개조로 인력을 배치해 매일 운전기사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택시 내부소독은 물론 승객의 접촉이 잦은 차문 내·외부 손잡이를 매일 소독약으로 깨끗이 소독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여름철 성수기로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승객 모두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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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평창읍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평창군, 평창읍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8일 평창읍의 건강불평등 요인을 완화하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평창읍건강위원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마을조직세우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들이 주민건강공동체 개념을 이해하고 주민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익혀 건강위원회 활동을 함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은 교육 이후 건강위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건강 및 보건문제를 발견하고 평창읍의 환경과 주변 여건의 포괄적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매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보건소 주도형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지속성이 낮으므로 이제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운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며, 평창읍 건강위원회를 통해 주민 주도하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월 23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평창읍건강위원회 위원 3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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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자랑이냐고 말하는 용인시의회에 묻는다. “의원님, 장애가 죄입니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 장애인권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규인 이하 비대위)는 8일 용인시의회 장애인인권 침해 사건 관련 보도자료와 성명서 자료를 배포하고 나섰다. 이하 내용은 보고자료 전문이다. 7월 1일자 용인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의장 선출과 후반기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장애의원(장애인비례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이 오갔다는 7월 1일자, 2일자 용인시 지역신문, 7월 8일자 경인일보 내용을 문제 삼아 경기도내 장애인단체는 ‘경기도 장애인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정규인)’를 발족하고 장애인비하 및 차별성 언행 상세 규명과 함께 용인시의회의 납득할만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대안을 요구하며 용인시의회 앞 집회신고서를 용인동부경찰서에 접수했다. 또한 이 사안을 통해 국가인권위 진정을 통해 기초의회 내 장애인식의 그릇된 행태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 사태에 대해 “장애가 자랑입니까”, “의회에 들어올 때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00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 라는 말 등으로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의 당연한 기본권을 특혜인양 발언하여 장애의원과 전체 장애인들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준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장애인비례대표는 사회약자를 대표하는 장애인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회를 비롯한 기초 및 광역의회 등의 당선권에 장애인을 우선 배정하여 소수자의 인권을 대변케 하는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이다. 비대위는, 용인시의회에 장애인비례대표를 거쳐 지역구 출마로 재선에 성공한 지체장애 의원과 초선으로 활동 중인 뇌병변 장애 의원 두 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평소 타 지역보다 많은 장애의원의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초의회였으나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을 비추는 일그러진 거울 역할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비대위는 용인시의회의 진정어린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경기도 장애인들의 분노를 담아 관련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명 서 ‘장애가 자랑입니까’ 라고 묻는 용인시의회에 묻습니다. “장애가 죄입니까.” 용인시는 장애 시의원이 있는 것만으로 칭찬받는 기초지자체였다. 타 지역에 1명도 없는 장애의원이 2명이나 있다는 것은 용인시의회의 주목할 부분이었다. 용인시의회에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의원이 각 한 명씩 있는데 한 명은 장애인 비례대표로 활동하다 지역구로 재선의원이며, 또 다른 한 명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비례대표로 당선되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정치인으로서 특별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용인시의회이니 가능할거라 믿었고, 장애의원이 2명씩이나 있는 용인시의회는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울거라 여겨졌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철저한 기만이었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2020년 7월 1일, 용인시의회에서는 백주대낮 여느 회의에서도 있을 수 없는 막말과 장애인 비하 및 차별 발언이 오고 갔다. 뇌병변 장애 의원 등을 대상으로 “니가 내 맘을 알아?”,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장애가 자랑입니까”,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장애인 비하성 발언 등이 넘쳐났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명망있는 정치인들의 장애인 비하 및 차별 발언이 장애당사자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는데, 국가인권위에서는 오랜 사회적 관습에서 온 ‘실수‘라고 치부할 수도 있는 국회에서의 발언에 대해서조차 ’정치인 등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세우고 실천하는데 앞장서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로 규정하고 ’개인과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비유대상으로 장애인을 언급하며 장애인 비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예방할 책임‘이 있다고 하였는데, 용인시의회에서는 직접 장애의원 당사자를 지칭하며 폭력적이고 차별적 언행을 일삼았으니 이는 그 정도가 매우 중하다는데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K방역, 한류 등으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하는 대한민국의 장애인은 여전히 평범한 일상에서 배제되거나 학대받고 있고 또, 인격 모독성 비하 및 차별성 언행에 노출되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장애인 등을 대표하여 민의의 대변자들이 모여 시정을 감시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일조하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장애인비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비례대표의 취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용인시의회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인구 100만명이 넘는 용인시정을 용인시의회의 수준으로 어떻게 감시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정책마련을 위한다며 어찌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용인시 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경기도 52만 장애인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아래의 요구조항이 이루어질 때까지 행동하고 대한민국 장애인권이 바로 설 때까지 일상의 크고 작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 용인시의회는 7월 1일자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 전모를 소상히 밝히고,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사과를 하십시오. 하나. 용인시의회는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 행위 해당 의원을 징계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하나. 용인시의회는 용인시 및 경기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십시오. 2020년 7월 7일 용인시의회 장애인 비하 및 차별발언 등 장애인권 침해 사건 관련 경기도 장애인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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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동, 정평천 산책로에 밤길 안전‘로고젝터’ 설치완료▲신봉동은 정평천 산책로에 로고젝터 13개를 설치 완료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8일 정평천 산책로 2.3km에 밤길 안전을 알리는 로고젝터 13개를 설치했다. 동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로고젝터(logojector)는 LED조명으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 밤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젝터를 설치한 곳은 정평1교, 신봉3교 하부 등으로 ‘아름다운 동네 살기좋은 신봉동’, ‘언제나 같이 걷고 싶은 길 정평천 산책로’,‘용인시가 당신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 17개의 문구가 번갈아 나타나도록 했다. 김은미 신봉동장은“주민들이 정평천 산책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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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2동,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보행 환경개선공사 완료▲신분당선-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 전 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8일 용인과 성남의 경계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동에 따르면 이 연결통로는 이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야 하는 곳으로 내부가 어둡고 노후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동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어두웠던 내부를 밝은색 타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했다. 출입구엔 깔끔하고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량 출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 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통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공사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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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본가 구첩반상 식당서 저소득층에 식권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7일 송전리 소재 식당인 본가 구첩반상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권 100매를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 식당은 또 분기별로 식권 100매씩을 기탁하기로 했다. 식당 대표는 “홀로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맛있는 음식을 편안히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권을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식권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1분에게 전달됐다. 이동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데 관내 식당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나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