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105억 원을 투입해 시립어린이집 25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시립어린이집 49개 중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된 25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전체 사업비 105억 원 중 79%인 83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국·도비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확보했으며, 지난해 2개소 예산 12억3천만 원(국비 10억9천만 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9일 한살림성남용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상현지역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물품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7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물품을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유은영 한살림조합 지역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을 도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부정원 설치 후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사에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개선을 위한 ‘기부정원’을 만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부정원 설치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용인대역사에서 자원봉사자 및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전문봉사자 등 50여 명과 함께 흙을 옮기고 식물을 심으며 기부정원을 설치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기부정원은 시민들의 코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8일 용인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경부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가 제안한 GTX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 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부의‘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가운데 한 곳인 용인도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아동의 재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1년 동안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거나, 수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아동 약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10명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무더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집 1곳을 수색해 수표 1400만원과 현금 900만원,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을 압류했다. 시에 따르면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일부러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변경한 후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오고 있어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 강제 징수에 나선 것이다. 이 체납자는 지방소득세 5900만원을 체납했다. 수지구 죽전동 89평 아파트에 실거주 하면서 실제 살고 있지도 않은 곳에 주소지를 옮겨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