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한광운)는 관내 저소득 모범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450만원을 지난 2일 수지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10월 25일 수지구청광장에서 개최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청소년 9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불우이웃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탁했다. 수지구 관내 9개동 1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
용인시 기흥구 강남학교에서 11월 30일 보기 드문 나눔 행사가 있었다. 기흥구의 구성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윤호균목사)와 기흥구 11개 동 부녀회가 공동 주최해 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겨울나기 위한 쌀30Kg과 김치10Kg을 110개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는 이웃 돌봄을 겸한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에 2회째인 교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잔치는 경기도의회 권오진 도의원(민주, 용인)의 지난해 6월 지역의 사각지대 가정의 어...
용인시가 개인정보 유출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0월 23일 A씨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B업체의 회계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며 비공개 민원을 올렸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해당 부서인 시 대중교통과 담당자는 사무실로 찾아온 B업체 관계자에게 A씨 실명을 적은 메모지를 건넸다. ▲ 상대 민원인의 이름을 적어 건넨 쪽지 이는 엄연한 불법으로 그 책임도 무겁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26조는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사무의 처리와 관련해 알게 된 민...
수십억 원의 대출 사기 혐의로 필리핀에서 붙잡힌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63)씨가 국내 송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는 필리핀 이민국에서 조양은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29일 오전 4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 곧바로 서울 마포구 소재 수사대 사무실로 압송했다. 광수대앞에 도착한 조양은씨는 현지 교포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와 제일저축은행 송파지점에서 44억 대출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그리고 나 같은 사람한태 누가 그런 돈을 주겠느냐?” 고 혐...
▲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여 비상구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음달 10일부터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특사경 기획수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불법 무허가 위험물 취급행위 등 소홀해진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방특사경, 소방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도 활동평가 및 4분기 통일의견 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백대현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의 인사말, 2013 활동평가회의, 4분기 통일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그간 시정발전을 위한 역량발휘 뿐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심...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임금님표이천’ 통합 브랜드가 ‘2013 경인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2시 30분 수원이비스앰배서더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다른 시·군의 부문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경인히트상품 시상은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을 이용하여 우월한 판매량을 보유한 상품 또,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 및 상품을 심사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
27일 열린 올해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산업위원회는 최근 용인예총 탈퇴를 선언한 용인음악협회 권모 지부장과 논란의 당사자인 예총 최모 사무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심문했다. 이날 논란의 핵심은 용인음협이 사고지부로 되기까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것. 이 자리에서 용인음협 권 지부장은 “당시 지부장 선출 총회에서 단일후보의 찬반 투표에 대해 이사들의 동의를 구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총사무국장이 느닷없이 개입했다”면서 “이 때문에 결국 총회가 무산되고, 경기음협으로부터 사고지부로 선포됐다”고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