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편파 판정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한 심판이 의도적으로 러시아에 점수를 몰아줬다며 양심선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21일 자신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자 양심선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는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면서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고,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고 양심선언 ...
정부가 농지 불법전용 처분기준과 관련해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서도 여전히 늑장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본지는 지난 10일, 16일 두차례에 걸쳐 용인시,농지 불법전용 ···지난해 134건 중 30건만 고발 16일용인시, '농지법'이대로 좋은가···현행,농지 불법전용 원상복구면 끝! 란 제목으로 무려 3840㎡(1200여평)의 농지를 주차장으로 불법 사용한 사실을 보도했다. 더욱이 관련법에 따라 불법전용 사실을 적발한 지자체는 원상회복은 물론, 토지주도 고발하도록 돼있지만 지자체는 원상회복 행정...
용인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고자 세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0명에게 3천4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게 되며 김학규 용인시장은 24일 독립운동가 이며 언론인인 양기탁 애국지사의 손자 양준일(73·수지구 동천동 수진마을)씨 자택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읍·면·동장도 유족 169명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양기탁 애국지사는 제4대 및 제15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 15. 22:50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문촌리에 주차된 7.5톤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차량으로 도주, 검문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카자흐스탄인 A씨를 추가로 검거했다. 피의자 A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는 공범 B씨(2.18 검거) (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와 함께 B씨 소유 렉스턴 차량을 이용하여 화물차량 주유기를 열고 경유를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돼 12km 가량 도주했다. 연락받고 출동한 이동파출소...
해가 저문 19일 저녁 7시. 시청 5층 중회의실로 지역 공예작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19일은 수요일로 시청공무원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는 가정의 날이다. 바쁜 업무지만 가족을 위해 하나 둘 시청을 빠져나가는 공무원들과는 달리, 세명의 공무원은 중회의실에서 수업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날 저녁 시청중회의실에 모인 이천시 관내 공예작가는 모두 10명.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이천시청에서 마련한 ‘창의도시 글로벌 영어교실’에 참석키 위해 모여든 공예작가들이었다. 창의도시 글...
▲ 사랑의 교복나눔행사 용인시가 21일 3개구별 3개소에서 개최한 ‘2014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장에 3000 여명 시민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행사는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맞지 않는 교복을 가져올 경우 맞는 것으로 1:1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행사를 위해 시청 및 각 구청과 읍면동에서 기증 접수를 받았으며 행사 전일인 2월 20일 오전까지 모두 4500여벌의 교복과 체...
금년 1월 24일 평택시민들의 염원 속에 성황리에 개관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장석영 관장)이 싱그러운 3월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배움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성인대상의 ‘배움터’는 3월 11일(화)부터 시작하며 모두 8개 강좌이다, 시사·일반상식(화), 초보 DSLR 탈출기(화), 자녀와 소통하는 행복 대화법(수), (역사책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다시 보기(목), 초급 중국어(금), 엄마와 함께하는 토의·토론(금),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금)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
수원시가 20일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공사현장에서 건축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놓는 것으로, 지역유지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건물 골조의 완성을 알리고 공역(工役)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상량식은 상량문 수결과 봉안 등을 거쳐 상량 고유제를 지내고 축원문인 상량문을 대들보에 안치, 봉인한 후 그 대들보를 들어 올려 본 자리에 조립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