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꽃 같은 딸과 아들을 잃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전국민이 비통한 마음과 충격에 휩싸여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언론사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가 강행돼 논란이다. 이 때문에 지난 16일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전국적으로 계획돼 있던 모든 문화행사와 체육대회, 개소식 등이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방송사들도 마찬가지다. 오락프로그램들을 결방시키고 다큐멘터리나 특보로 종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예인과 국민들도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4 가족 자원봉사단 우리 (家)!”의 발대식이 19일(토) 오전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개최했다. 31가족 11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및 ‘노인의 이해’란 주제의 강의를 경청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1:1 결연식을 맺었다. 앞으로 가족봉사단은 직접 테마를 정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어르신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며 5월,7월,9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미니화분 만들기...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이 장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촬영을 해야 하니 잠시 비켜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은 이 장관 일행에게 “이런 상황에서 기념 촬영을 하자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취지로 항의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해당자를 직위박탈 조치했고 앞으로 징계위 회부 등 절차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송 감사관이 이 장관과 동행한 것은 아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우리는 하루하루 ...
용인동부경찰서(총경 정승호)는, 용인 기흥구 일대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손괴 후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양 某氏를 검거 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13. 3월 ∼ 14년 4. 8 사이 용인 기흥구 일대 주차 된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해가 많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잠복수사 중 범행 時 CCTV에 찍힌 옷과 동일한 옷을 입고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남자를 확인, 주거지에서...
수원시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이사를 돕는 수원시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팔달구 매향동 주민 박 씨(여, 87)는 이사지원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사 자원봉사에는 이삿짐 정리를 전문으로 하는 해오름봉사단과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매향동의 자원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구를 들고 이삿짐을 포장하는 등 씨의 이사를 도왔다. 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신청인의 대부분이 독거노...
수원시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및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3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를 18일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걷기 행사는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일대에서 수원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000명이 참여했다. 광교놀이마당-어번레비-나루터-제1주차장 등 광교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3.3㎞를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확충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
용인시의 마을버스 노선 승인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용인시는 A업체가 노선을 무시하고 운행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조치는커녕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시와 제보 등에 따르면, 강남대에서 성남 미금역까지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A업체는 지난 2012년 8월 기존 노선에서 기흥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겠다며 시에 신청했고, 시는 이를 승인했다. 당시 강남마을에서 기흥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B업체는 노선이 중복된다며 강하게...
JTBC가 대형 선박의 밑 부분 양옆에 있는 날개 모양의 균형 장치인 스태빌라이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침몰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더욱이 세월호는 오래전부터 이 스태빌라이저가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 JTBC방송화면 캡쳐 19일 JTBC 뉴스9은 세월호의 침몰 가능성을 이같이 제기하고 세월호 전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스태빌라이저는 배가 회전할 때) 자동으로 펴지지만 좌현은 안 나오고 나오더라도 다시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 때문에 선원들은 지난해 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