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박관택 상임이사가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세월호 참사로 용인시장이 공무원들에게 수차례 금주령를 지시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관택 상임이사는 3일 새벽 1시 30분께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기흥구 동백에서 중동으로 넘어가던 중 자동차 주행이 이상하다고 느낀 시민의 제보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박 상임이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3%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허 취소된 상태다. 경찰은 ...
세월호 참사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량이 추돌해 238명이 부상하는 아찔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마당에 승객을 가득 실은 지하철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가의 안전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한 곳이 과연 있기는 하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허공을 채우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지하철 사고는 세월호와...
용인시는 지난 1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기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 참석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갖고 수료증을 교부했다. ‘시민건강대학’은 4월 3일부터 5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예방, 웃음치료, 심폐소생술, 구강건강, 치매예방, 아토피?천식, 올바른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82%로 높았다. 이날 윤주화 처인구보건소장은 “끝까지 교육에 참석해 수료하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시민건강대학 수...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4년 4월 23일(수), 5월 2일(금)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삼가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드릴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가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노인복지관의 2014년 운영미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孝孝孝’의 일환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어버이날의 참된 의미전달과 관내 孝실천 계몽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은 준비된 습자지와 끈으로 카네이션을 만들며,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용인시는 지난 5월 1일 각종 재난 및 화재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화재발생이나 심장정지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응급처치 등을 진행,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2일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 직원 40여명이 참여, ‘깨끗한 풍덕천2동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30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6개 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과 함께 ‘깨끗한 풍덕천2동 만들기’를 위한 회의결과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들이 풍덕천2동주민센터 인근을 중심으로 하천 산책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청소했으며, 현수막,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제거와 노상적치물 계도 등을 병행해 진행했다. 풍덕천2동은 각 단체...
- 상현2동새마을부녀회 외 5개 단체 감사의 마음 전달 -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 외 5개 단체는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과일, 떡,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현2동새마을부녀회는 사라져가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5개 단체 및 백암양조장에서 협찬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는 뜻에서 조촐하게 각 경로당별로 다과를 나누는 형식으로...
여당 의원들이 지난해 선주협회 돈으로 수차례 외유성 시찰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선주협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비리와 관련해 최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선주들의 이익단체다. 한국선주협회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선주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여야 의원들 해외시찰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해외시찰을 다녀온 대다수는 새누리당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항만 시찰로 박상은 의원을 비롯해 정의화, 김희정, 이채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