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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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진·원전 안전대책, 친환경에너지사업 파란불▲ 경주 월성 원전 [광교저널] 새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상북도의 역점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경북도는 향후 국비 확보 등 도정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경북도의 8대 공약과 3개 상생공약(대구, 전북), 2개 공동공약(충남, 경남)이 모두 들어가 있다. 새정부 5대 국정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이며, 4대 복합·혁신과제는 일자리경제, 4차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균형발전이다. 도의 공약인 좋은 일자리 확대, 4차산업 육성, 치매예방타운 조성, 분권과 자치 등과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세부사업으로 현장중심 지진·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원자력 안전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또 동해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포항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해양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미래이동통신 스마트기기 융합밸리조성에 5G 융합 디바이스 구축, 스마트기기 강소기업 육성,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고부가 경량신소재산업 육성 사업 등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북도만의 사업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국정과제와 공약세부사업의 빠른 대응을 위해 부지사 직속 국정과제추진단을 구성해 전략을 수립하고, 100대 과제를 분석해 ‘경북도 신균형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4대 복합혁신과제 추진 대응팀을 구성해 도에 설치된 위원회(좋은일자리만들기위원회, 4차산업혁명전략위원회, 지방분권위원회 등)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18년 국비 즉시 반영과제를 발굴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21개 사업 1212억을 반영하도록 요청했으며, 2018년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내용이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했던 역점사업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의 주요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도 정치권과 협력해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재원 조달방안에 따라 즉시 추진사업은 올해 일자리 추경에 반영해 국회통과 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과제는 국가재정 운영계획, 세법개정, 제도 설계 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과제는 토론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착수하고 새정부 국정철학과 과제를 국민대상 맞춤형으로 설명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054-880-45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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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예문화의 현주소 본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9회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오는 23일까지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주요 도예작가 등 130여 명이 참여해 150여 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경주의 배용석, 문경의 천한봉, 경북 지방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 등 경북 대표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통도예의 맥을 이어가는 도공들이 손끝으로 빚어낸 도자기의 고아한 예술적 향취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경북도 우수 도예업체 전시 판매, 전통 목 물레 도자기 제작시연, 작가 워크숍과 시민 도예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천한봉 선생과 계명문화대학교 장성룡 교수 등을 초청해 ‘경북 전통도자기의 전승기반 구축 세미나’와 ‘회원 워크숍’을 열어 경북 도자산업의 판로확보와 회원 상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생활도예 저변 확대와 경북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자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이 묵 구미부시장, 윤창욱·이홍희 도의원, 이한석 구미예총회장, 김외준 공예조합이사장, 도예명장 천한봉, 백영규 선생과 시·군 도자기협회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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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적 차량 2부제 나부터 참여합시다 ”▲ 통영시 [광교저널]통영시는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및 10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오고 싶어 하는 도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도시’, 루지와 케이블카를 비롯한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로 인식돼 관광의 호황을 맞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하루에 약 4만대의 차량이 통영에 유입됨에 따라 통영시내 전체가 주차장화 되기도 했다. 우리 시의 대표적 축제인 한산대첩축제(2017.8.11.∼8.15.)와 추석 명절(207.9.30∼10.9.)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 예상돼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자율시행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리는 시장님 호소문과 현수막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한산대첩축제(2017.8.11.∼8.15.)와 추석 명절(207.9.30∼10.9) 기간에는 차량 끝번호가 홀수차량은 홀수 날, 짝수차량은 짝수 날 운행하도록 자율 시행한다. 또한 통영시에서는 “시 홈페이지 및 재난전광판에도 정보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성공적인 축제와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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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광교저널]“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7월 18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통영’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여성단체협의회 강지원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김동진 통영시장,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9개 단위단체장과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유공자 시상, 단위단체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선 여성단체 회원 19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승전무보존회 한정자회장에게 공로패를,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 이기복님과 통영우체국 옥광선님께 각각 여성단체협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취미 활동으로 다진 실력을 단위 단체별 장기자랑 자리를 마련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 녹색생활 실천, 경력단절여성 취업일자리 지원, 통영누비, 신진공예인 작품전시, 성인병 예방, 가정폭력예방 등의 다양한 홍보 부스로 풍성한 행사가 운영됐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가정에 충실하면서 마음 놓고 일하며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양성 모두의 혜택으로 연결돼 사회와 가정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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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2017년 제2회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화·수·목요일에 도립미술관 4층 실기실에서 도내 초등학생 총 4개반, 80명(저학년 3개반 60명, 고학년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별의 별’ 전시와 연계해 미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전시 감상 활동 및 작품 만들기이다. 이를 통해 전시의 원리와 미술작품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별의 별’ 전을 관람하고 별과 우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상상을 나누며 개별적인 조형물을 제작하고, 명화에 등장하는 별과 그 기법을 이해한 후 명화를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라는 부주제를 통해 수강생이 팀을 이뤄 미지의 세계인 은하계를 상상해 공동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am.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반별로 일자를 달리해 1차 A·B반은 25일부터, 2차 C·D반은 26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반과 고학년(4∼6학년)반으로 구분해 반당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저학년은 오전(10:30∼12:30) 또는 오후(14:00∼16:00)의 시간대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고학년은 오후 시간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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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안전관리요원 실습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달 동안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에 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하천, 계곡 등 총 202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으며, 이중 175개소가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27개소가 위험구역 지정 운영되고 있다. 해수욕장은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에 총 27개소가 개장해 운영 중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18명으로, 원인별로는 음주 6명(33%), 수영미숙 6명(33%), 안전부주의 3명(17%), 기타 3명(17%) 등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올해는 4건의 익수사고가 발생됐으나 물놀이 사고가 1건이고 대부분이 다슬기 채취로 인한 사고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는 도내 물놀이 지역 202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구명환 등 안전시설과 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650여명을 배치해 수난자 구조, 위험지역 통제 등 예방대응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취약지역 3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시설 보강 등의 개선 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도와 시·군은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한다. 소방, 경찰(해경), 공공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유사 시 구조·구급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방송문자 MOU 체결방송사, 민방공경보시설,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도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하승철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우리 도는 물놀이 지역에 구명장비 설치 확대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서객들도 위험지역에는 출입을 삼가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르는 등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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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참다래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도내 재배 참다래의 품질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8일 사천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참다래 재배 주산지인 사천과 남해군,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각각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350여 명이며, 교육은 병해충, 착과, 주요생리장해 등 이론과 실용화기술 현장교육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다래 재배기술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일본 과수전문가인 ‘카츠히코 스에자와’씨로, 카가와현농업대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있으며, 이번 교육 일정동안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우리말 통역을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교육 첫 날인 18일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참다래 농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고품질 참다래 생산 재배기술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참다래 신기술 등 유익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참다래 휴면기 작업과 발아, 개화, 결실기의 작업, 수확 후 후숙, 저장 등 핵심 재배기술과 농가 현장애로기술들을 다뤘다. 둘째 날인 19일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와 참다래 농가현장을 찾아가고, 교육 마지막 날인 셋째 날 20일에는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 재배농업인과 공무원, 관련업체 대상으로 국내 적용 가능한 해외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참다래 재배현황은 지난해 기준으로 401.6ha에 생산량은 5,952톤으로 전국의 23.6%를 점유하고 있다. 문성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검증된 해외신기술을 가진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첨단과학영농 실용기술 접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농가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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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2017년 제1회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권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의 실무급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혁신도시 시즌 2’의 구체화를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정책변화를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정책을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거점 육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시·도에 혁신도시별 공공기관 연계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정주여건, 인근지역 상생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 의장인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혁신도시 시즌2’의 구체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와 블라인드 면접과 같은 정부정책에 이전 공공기관이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공공기관도 정주여건 개선, 이주비 지원과 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는 도와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 2015년에 체결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회’의 실무급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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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원봉사센터, 238번째 사랑의 리어카 전달▲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광교저널] 경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후 3시 사천자원봉사센터에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화테크윈(주)이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10대(238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과 윤경석 경남도 대민봉사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한 것으로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사랑의 리어카는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를 도색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특히 한화테크윈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리어카용 브레이크를 장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228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폐지 수집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지원했다. 이날은 사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어르신 10세대에 사랑의 리어카와 함께 각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도 같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경남에서 최초 시작돼 부산, 울산, 경기, 인천, 서울에 42대를 지원하는 등 도내 자원봉사 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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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숲속음악회 공연 및 수목원 야간 개장▲ 제10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광교저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창은 물론 대구·김해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해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해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다채로운 이번 공연으로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다양한 고산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서, 이러한 산림지역 식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식물표본 압화 제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처음으로 식물표본 야간 기획전시를 계획했다. 특히 이번에 휴양림 숲속음악회와 생태수목원 야간 기획전시를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이유는 고산지역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생태수목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성수기 방문 휴양객들을 유도하고 고산식물의 홍보 및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목록은 지금까지 손수 제작한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고산식물 사진 50여 점이다. 전시장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 방문자센터이며, 관람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수목원의 상징인 관찰데크에 야간 경관 LED 조명 및 LED 플라워를 설치해,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야간 기획전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 휴양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고산식물자원도 더욱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금원산 미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산림연구기능 활성화에도 힘써 경남지역 산림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