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에 따르면 4년 만에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들고 20일 금의환향한 김연아(23). 우승 및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김연아는 시종일관 여유 있게 소감을 밝혔다. 2년 만의 메이저대회 공백을 딛고 알찬 결실을 거둔 데 대한 만족감과 뿌듯함이 배어나는 듯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뒤 목표 상실로 인한 허탈감을 후련하게 극복해냈다. 2년 만의 공백도 이겨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짐을 하나 덜어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시사했...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박주영(28·셀타비고)이 '천재일우'의 행운을 만났다. 주전 공격수의 장기 출장정지 처분으로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를 한 셀타비고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아스파스는 지난 16일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에게 걸려 넘어지자 그의 가슴을 머리로...
잉글랜드에서 뛰는 박지성(퀸스파크레인저스·QPR·사진)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희비가 엇갈렸다.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16~18일 열린 정규리그 30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 선수랭킹에서 기성용이 150위, 박지성은 255위를 기록했다. 순위상으로는 기성용이 앞섰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박지성이 더 좋다. 기성용은 3계단 떨어졌고, 박지성은 6계단이나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최근 활약상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강등위기에 몰린 QPR에서 주축으로 다시 자리잡고 있...
이청용(25 볼튼) 오는 26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와 홈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필승을 노리는 만큼 이청용을 비롯한 대표팀의 모든 공격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일 파주 NFC서 만난 이청용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매치다. 또한 월드컵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신경을 더 쓰고, 최선을 다해서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이 통한 것일까. '롯데의 얼굴' 강민호가 붙박이 4번타자로서 확실한 믿음을 안겼다. 강민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부진을 한 방에 날린 투런홈런을 기록하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강민호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신고한 뒤 김시진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
마이데일리에 따르면'피겨여왕' 김연아(23)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끝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서 총점 218.3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2014년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3장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sbs중계화면 캡쳐- 조선닷컴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상식에서 현지 시립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시상대 가운데 자리에 서자,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30여명은 녹음된 애국가가 아닌 한국어로 된 애국가를 직접 불렀다. 김연아는 감격스런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
레미제라블 선율에 맞춰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인 '피겨 여왕' 김연아.4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다시 오르면서 외신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김연아 선수가 이번 우승으로 피겨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김연아 선수가 여왕이란 별명답게 품위 있는 연기를 펼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며,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우승은 당연히 예상했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질지가 관건이었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트리뷴도 "김연아,...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23)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통해 라이벌들과 격돌한다. 특히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재대결에 이목이 집중돼있다. 그러나 걱정은 없다. 아사다보다 유리한 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장소. 이번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캐나다 런던은 김연아가 과거 전지훈련 장소로 애용했던 토론토와 가깝다. 스스로 캐나다를 “제2의 홈타운(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익숙하다. 경기가 치러질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이 만만찮은 재력을 과시했다.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이 최근 발표한 '골 리치 리스트(Goal Rich List) 2013'에 따르면 박지성은 세계에서 부유한 축구선수 50인 가운데 40위(1800만 파운드·약 294억 원)에 올랐다. 이 사이트는 선수의 연봉과 광고 및 스폰서 수입, 보유 자산, 기타 사업수익 등을 고려해 집계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