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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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의 날 남수문에서 생태복원 영화 상영수원시는 ‘제18회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환경 복원의 상징인 수원천 남수문 일대에서 영화 상영 등 환경 보호의식을 상기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수원천에 어둠이 깔린 뒤 남수문 벽에 설치된 450인치 대형 빔 프로젝트 스크린이 불을 밝히며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상영될 ‘구하라’는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심을 끌었던 생태환경 영화로,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에게 미래의 손자(이순재 분)가 찾아와 생물 멸종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증언하고 함께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다른 한편은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작인 ‘실비는 요술쟁이’로, 요술봉 장난감에 의지하던 실비가 수박씨의 싹을 틔고 열매를 맺어가는 자연의 마법에 매료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남수문 수변산책로에는 앉아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가 배치되고 천변 인도에서도 난간에 기대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남수문 특설 무대에서는 기념식 식전행사로 학생들이 만든 UCC 우수작이 상영되고 자원순환밴드,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볼 수 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환경사랑 수기, 그림, UCC 등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환경관리인과 환경단체 등 환경유공자를 표창한다. 오후 3시부터는 지동교 아래 징검다리 부근 천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과 수원청개구리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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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수원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수원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권옥주 씨 등 5명을 ‘제9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 여성상은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여성계의 발전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 여성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에 권옥주(59),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윤옥자(69),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에 윤운자(58),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에 박현옥(68), 효행 부문에 홍성주(57) 씨 등이다. 권옥주 수원소방서중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총무를 맡아 다양한 공익활동 및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남녀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옥자 수도유치원 원장은 30년 가까이 보육아동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수원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시의 보육조직의 정비와 보유정책의 기틀을 마련했고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운자 전 수원시 새마을 부녀회 영통구 회장(2009~2012)은 지역사회 화합과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했고,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교복전달 등에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옥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은 직원의 복지와 고용안정으로 인간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홍성주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은 중증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비롯해 어른에 대한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7월3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8회 여성주간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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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지킴이 1호점 현판 전달수원시가 지난 31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 ‘희망지킴이’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민간기업을 ‘희망지킴이’로 선정해 저소득층을 함께 후원하기로 하고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을 ‘희망지킴이 1호점’으로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차량지원, 백미후원 등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킴이’ 민간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저소득 주민 후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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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의왕!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의왕역사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공무원과 의왕시노인회 회원, 현대로템과 제일모직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역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권했다. 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는 이날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판넬 6점을 전시하고 보건소 금연사업 안내와 다중이용시설의 흡연 시 과태료부과 안내가 기재된 홍보물 2,000매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의왕시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야간금연클리닉 운영과 청소년 흡연감소를 위한 학생 금연교육,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어린이 대상 금연 인형극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흡연율을 줄이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의왕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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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의왕시가 만 4∼6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 아기를 선발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2년 12월 11일부터 2013년 3월 10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수유 아기이며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아기의 체중과 신장, 두위 및 성장발달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 19일 2명의 아기를 선발한다. 선발된 아기는 오는 7월 1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최근 1개월 이내에 찍은 아기사진을 부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까지 시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345-3593, 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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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전동지회, 송전리 저수지 환경정화 나서용인시특전동지회(지회장 이병석)는 지난 26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구조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특전동지회 회원 70여명과 55사단 3대대(대대장 한진욱) 장병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송전리 저수지 일대 무단투기 쓰레기 2톤을 수거하였으며, 재난구조 시범교육을 통해 한반도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훈련을 했다. 이병석 지회장은 “앞으로도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특전동지회는 매년 이동면 송전저수지, 경안천, 석성산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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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식별정보 "용인시가 앞장선다"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실물 직접 비교, 알기 쉽게 구성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에이스홀과 시민예식장 사이 로비에서 원산지 식별정보 제공을 위한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수입 농산물이 대량 유통되면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농축산물 원산지의 올바른 식별능력을 제공하고 음식문화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동일품목의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 실물을 직접 비교 전시, 시민들이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원산지 비교전시회 관람에 참여한 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원산지 식별 정보를 담고있다. 전시 품목으로는 양파, 마늘, 당근 등 농산물로서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총 24종, 48품목을 전시했으며, 각 품목에 대한 특징과 구분 방법 등을 상세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원산지표시제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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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에 꽃길공원 준공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새로운 꽃길 공원이 조성됐다. 의왕시는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에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꽃길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구규모에 비해 공원이 부족하다는 오전동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법무부 유휴토지를 적극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하게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부터 금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꽃길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 14,870㎡에 데크로드와 목교, 운동기구, 정자, 점토블럭 보도, 목재계단 등을 설치했다. 또 꽃길공원 곳곳에는 자산홍을 비롯한 왕벗나무 등 20,000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오전동 일대에 공원이 부족했었는데 꽃길 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꽃길공원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꽃길공원은 오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원 조성을 적은 예산으로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시는 국도1호변 꽃 단지 조성을 비롯해 유휴토지 내 꽃밭조성, 옥상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녹색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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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의 전당...대학 '불법전용' 학생 '무엇을 배우나'일부 대학이 교내 건물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부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불법전용을 부추긴다는 비난과 함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용인 처인구 건축과에 따르면, 최근 용인에 있는 A대학은 건물 일부를 예식장으로 불법 전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하지만 해당 대학은 구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예식장 운영은 정부가 권장했으며, 이에 다른 대학들도 용도변경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 말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적발된 대학, 불법전용한 건물1층에서 예식을 하고 있다. 정부가 개별법을 무시한채 대학에 권장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취재결과 A대학이 거론한 인근 성남에 있는 G대학이 운영하는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켄벤션센터 5층 6층은 현재 ‘회의장과 전시장’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를 정해 놓았다. 이는 학교시설 목적으로만 사용하라는 것. 성남시청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회의장과 전시장으로만 사용하도록 했다”면서 “학교시설인 만큼 이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G대학은 이를 무시하고 예식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수정구청 건축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 해당 대학이 임의대로 이 건물 5~6층을 예식장으로 사용해 오다 건축법 위반으로 적발돼 시정명령을 내렸고, 당시 G대학은 행정처분을 받아들여, 예식장 영업을 중단했다. 확인결과 현재 G대학은 다시 건물 5~6층을 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G대학과 예식장 관계자는 교육부가 이 건물에 예식장을 운영해도 괜찮다는 공문을 받았다는 말 뿐, 해당 공문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 대학들이 건축법을 위반했으면서도, 한결같이 교육부가 이를 인정했다는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정작 정부는 이들의 주장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 전문대학정책과 관계자는 “대학 건물 불법 전용은 처음 듣는 말”이라면서 “개별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예식장 영업을 하라고 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이어 “대학이 받았다는 교육부의 공문도 확인되질 않는다”며 “다만 교육부 운영지원과가 여성가족부에서 건전한 혼례문화 정착을 위해 각 대학에 사용할 수 있는 예식장소 시설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협조 요청을 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A대학 관계자의 말처럼 일부 대학이 공공연하게 수익성 사업을 위해 대학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확인된 셈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건물 불법 예식장 운영 실태에 대해 아직까지 파악된 바 없다”면서 “처음 듣는 말로 구체적인 실태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우현 의원은 “교육자가 불법으로 수익사업을 하고, 정부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다면 큰 문제”라면서 “교육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한 뒤 국정감사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사이 대학이 수익사업으로 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청은 A대학의 이의제기로 건축법 위반 행정처분에 앞서, 경기도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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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나서용인시 처인구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편익 제공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보다 전문성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담당자 교육 △주민자치센터 운영 다변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회계 담당자 교육은 주민자치센터 수강료의 수입.지출 업무의 통일된 기준을 확립하고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계교육을 실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집행의 적정성, 장부 관리방법, 수입결의서와 지출결의서 작성요령, 자원봉사자 수당지급기준 등 세부사항을 교육하고 연간 운영계획 작성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실무자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간사, 강사,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성에 기반한 우수프로그램 개발, 소외이웃 소통과 화합의 장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편익 제공과 문화향유의 구심점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