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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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추석명절···성평등하게 만들어야▲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정춘숙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본부는 이번 추석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성묘객 이동을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춘숙 의원측에 따르면 정부의 이러한 방침이 발표되자 해당 홈페이지는 9월(9월 1일~17일) 방문자 수가 109만 7,505명으로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 온라인 추모 서비스 운영이 시작되면 더 많은 방문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당 홈페이지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성차별적 내용이 담겨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8월 한국여성의전화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상주는 남성만 가능한 것처럼 표현하고, 상주와 문상객의 옷차림을 성별에 따라 과도하게 규정한다”며 달라진 시대 분위기를 반영해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s://www.facebook.com/kwhotline/posts/3466286693435820 )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은 온라인 상의 비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상주 용어를 ‘죽은 사람의 장자’에서 ‘죽은 사람의 배우자 또는 장자’로 수정하고, 문상객과 상주의 복장에 남/녀 구분을 삭제하고 문구를 수정하는 등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건전가정의례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건전가정의례준칙」 제15조 2항에 따르면, “주상(제사를 대표로 맡아보는 사람)은 배우자나 장자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현재는 기존 장례절차 등에 대한 사회적 통념상 절차 등을 안내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상식과 성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명절연휴 동안 외출이 잦아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것이 가정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춘숙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추석, 설 명절 연휴마다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명절 연휴(추석, 설) 일평균 상담건수를 비교해 살펴보니, 낮게는 5.4%, 높게는 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추석 명절엔 2017년 34%, 2018년 32%, 2019년 7%, 설 명절엔 2017년 9.5%, 2018년 5.4%, 2019년 16.2%의 가정폭력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추석’, ‘비대면 추석’ 등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상황에서 외출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가족 간 갈등이나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춘숙 의원은 “명절마다 관례, 전통 등을 이유로 성차별이 용인되는 문화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성차별 없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힌 것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택트 추석’이 가정폭력 문제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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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1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51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엔 117개 지자체 14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시는 전국 기초단체 중 최대 금액이면서 경기도 지자체 지원 금액의 26%에 달하는 규모를 지원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체육・보육・교육・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 일대 1만27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76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지원받는 78.5억여원을 포함 489억원이 투입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 일대 1만40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22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25m 길이의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73억원을 포함 3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3월 이들 2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설계 공모 등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2개 복지회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이탄희, 김민기 국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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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도교육청 추진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개최▲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경기도교육청과 정책협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상임위 소관 주요 사업 중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과 사업추진 개선방향을 논의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의 주요 의제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과 교육부가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그리고 6년째 추진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이 논의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 방용호 미래교육국장, 김선태 총무과장, 신현택 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을 보고한 김선태 총무과장은 “현 청사의 위치접근성이 떨어지고 사용연수가 50년이 넘어 노후화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함께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으로 이전해 경기교육공동체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도교육청 청사 이전 결정이 늦어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입주시기보다 1년 이상 늦어졌지만, 현재 일정을 앞당겨 당초 계획인 2022년 10월 준공보다 앞당긴 6월에 조기 완공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종섭 위원장과 성준모 의원은 “현재 도교육청과 도의회 청사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방문하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하고, “경기융합타운은 전체가 지하공간이 연결돼 있어 경기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도교육청 청사 건립이 늦어지는 만큼 지하공간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또한 민원인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도교육청 내에 민원인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된 민원 접견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정선 부위원장과 고은정 의원은 “현재 신청사 설계도에 제시된 직장 내 보육시설의 규모가 영유아 45명을 수용하도록 제시돼 있으나, 완공될 신청사의 규모를 고려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은 여직원 비율도 높은 만큼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꼼꼼히 따져 연령대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광률 부위원장과 박세원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주기적 발병으로 인해 앞으로의 업무환경은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 시대의 변화를 고려한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을 전제로 공간 재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고, “교육청 건물인 만큼 1층 로비 등 개방된 공간에는 AR 및 VR 교육콘텐츠 체험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유근식 의원은 “도청과 도의회는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2021년 9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서두른다 하더라도 2022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도청과 도의회 입주 이후에도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도의회와 도교육청 건물 간 이격거리가 상당히 짧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골조공사를 마무리 하는 등 대책을 함께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업무보고에서 신현택 시설과장은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아직 구체적인 사업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차분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중범 의원은 “건설한지 40년이 넘은 대상 학교 건물의 노후화 정도를 고려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학부모님들 중에는 자녀의 건강 및 안전 등을 이유로 학교시설 공사에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에서 학부모님들께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논의가 위원회 내부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해 사전에 지역별로 꿈의학교 관계자와 교육행정위원간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논의는 교육행정위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개선방향 논의는 앞으로도 TF 회의 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행정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정담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0에 따라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 및 자리 내 안전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5명 이내를 유지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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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기흥저수지・기흥레스피아 현장 점검▲백군기 시장은 지난 16일 진용복 경기도의회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 기흥레스피아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순환 산책로 정비 상황과 수질 등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진용복 경기도의회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 기흥레스피아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순환 산책로 정비 상황과 수질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기흥 저수지 남단의 농업용 취수탑과 산책용 부교 등지의 녹조 발생 경위를 듣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저수지 위 산책로로 이용되는 부교에 대해서도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살피며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흥레스피아를 방문한 백 시장은 방류구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해당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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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 최일선 방문!▲장현국 의장, 방역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5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도내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연달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동행했다. 먼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피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1층 회의실로 이동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검사를 실시 중인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8,8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같은 기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선별진료소의 총 진료인원인 2만5,690명의 34.6%에 달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여타 진료기능 약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에 대해 걱정이 컸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으로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할 158억여 원을 경기도의료원에 투입키로 한 것과 관련,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료진을 격려하며 예산을 기꺼이 통과시켜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마스크 성능을 검사하는 ‘마스크실험실’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감염병실험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20일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오며 9월15일 오전 9시 기준 본원과 북부지원에서 총 4만2,600여 건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 50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8개월 째 24시간 교대근무를 해 온 직원들의 피로누적이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도에 인력충원을 요청했고, 이달 초 행안부로부터 전담팀을 설치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로 의회에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바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방역현장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방문을 미뤄오다 이제야 오게 됐다”며 “짧은 시간 내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는 일선현장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앞으로 필요한 인원이나 예산 등은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은 “전염병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문경희 부의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이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에 예산을 잘 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은 “일선 방역현장이 시설을 개선하고 인력을 보충해 더 좋은 여건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예산을 넉넉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지난 8월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수원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25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거쳐 이날까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총 세 차례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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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면서 수확 농민 격려・벼 베기 시연▲백군기 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몰아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명희 용인시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윤기현 백암농협장, 농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올 한해 농가의 고충이 상당했을텐데도 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738농가가 3531ha면적에서 1만8000여톤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산물벼 추곡 수매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조명, 고시히카리, 추청, 참드림 등 총 1만833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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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명절 고향 방문이나 이동 가급적 자제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안녕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또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평온의 숲 봉안 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 등을 비롯해 일부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9월19~20일・9월26~27일・9월30일~10월4일・10월9일~11일 등 명절 전‧후 주말을 비롯해 명절 기간동안 성묘객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1일 3회 봉안 시설을 운영하고 1회에 100가족, 한 가족당 4인 이내의 입장객만 받는다. 또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선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야외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16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정부가 1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일부 조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한 시의 대응도 설명했다. 이에 관내 일반음식점 1418곳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972곳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 643곳은 한 칸 건너 앉기 등을 준수하며 매장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300인 이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381곳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된 PC방 216곳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최소 한 칸 건너 앉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종교시설의 집한제한 행정명령은 27일까지 연장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콜센터(1433-1900)’를 운영,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나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영상 촬영‧송출, 시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1회선에 한해 데이터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가 추석 전 경기부양을 위해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선착순 지급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540만원을 배정받아 이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월 취약계층 5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9월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업체 150곳에 1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저소득가정 초‧중고생 227명에겐 20만원씩 4천54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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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3대 현안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3대 현안 대책을 요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는 역대 시장부터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역량이 없는 측근들을 사장과 본부장에 임명해 용인도시공사 발전을 저해해 왔다며, 실력있는 직원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물의 등용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은 1,186억 원으로 인구 28만에 불과한 하남도시공사의 자본금 1,800억 원에도 훨씬 못미치고, 수권자본금 1,400억 원도 아직까지 충당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 이익을 시민에 환원하는 사업이 주목적인 용인도시공사가 시에서 하는 소소한 공사의 대행사업을 하고, 민간개발업자들의 이익을 안겨주며 용인시가 난개발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용인도시공사의 사업개발 인력 25명 중 용인시 공사 대행에 11명이 투입되는 실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 용인도시공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시에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정상화 대책 및 자본금 증대방안 마련, 능력있는 인재 등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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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정한도,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정남도 의원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쓰레기 처리시설을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쓰레기 처리시설을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용인시는 20년 만에 인구가 두 배 이상 급속히 성장한 110만 대도시로 지금도 각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쓰레기도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오늘 당장 버려지는 쓰레기도 모두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처리시설의 확대는 필수적이며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개발될 플랫폼시티에는 해당 지역 규모에 맞는 소규모 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쓰레기 처리 문제의 기회이자 희망이다“며 ”쓰레기 처리 관련 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1990년대식 폐쇄적이고 공장과 같은 시설이 아닌 2020년대식 최신식 주민친화형 개방시설로서 첨단환경센터의 모범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 감시자의 역할을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맡겨 누구나 언제든지 운영상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불안을 해소하고, 쓰레기 문제, 자원순환,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해 늘 사람들이 찾는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꽉막힌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지에 있어도 안전하고 찾아오고 싶은 환경시설을 만들어 입증해 보이는 것은 대도시 용인시를 위해 충분히 투자할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원은 “하수처리장인 용인아르피아도 건립 추진 당시에는 매우 심각한 반대가 있어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지만, 완공이 10여 년 지난 지금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 됐다”며 “10년 후, 15년 후를 내다보며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언급하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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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재영,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군기 용인시장의 다주택 보유 논란 등을 지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군기 용인시장의 다주택 보유 논란 등을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매년 대대적으로 언론 등에 보도되며 거론되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다주택 보유 논란과 도덕성, 책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어, 백 시장은 취임 초부터 논란이 된 공직선거법으로 약 1년 6개월의 재판과정을 통해 용인시의 위상을 실추시켰으나 시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1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직자 재산신고를 하고도 이제 와서 본인 소유는 아파트 반 채밖에 없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항변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동산 신고액이 40억 원에 달하지만 소유하고 있는 집은 모두 용인이 아닌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용인시에 10여 년을 살고 있고 용인시민과 용인시의 미래 발전을 함께 꾀하겠다는 말과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1년 이후에도 다주택 보유 논란과 백 시장의 무책임한 항변이 반복된다면 시민들이 느낄 상실감과 배신감은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임으로 더 이상 시민의 자긍심과 용인시의 위상이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조속히 밝히고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