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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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위험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감염주의 당부[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제11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감염되면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 권태감,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고, 이후 오한, 발열, 땀흘림 후 해열이 반복되면서 두통,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또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함을 알리고,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외출자제, 야간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해외여행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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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파구, 박성수 구청장 당선인 첫 행보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과 청소근로자와의 오찬 모습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지난 26일 12시 잠실본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청사 청소업무 근로자 15명을 초청,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취임 전 첫 공식 일정으로 구청, 보건소, 구민회관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보람됐던 일, 개선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청소 근로자들은 구청을 담당하고 있는 11명과 보건소 2명, 구민회관 2명이다. 기간제, 용역, 공공근로의 형태로 채용돼 길게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청사의 청결을 책임져 왔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근무시간, ▶근무 연수, ▶채용 형태, ▶업무 주요 내용, ▶출퇴근 소요 시간, ▶휴게시설의 개선 필요성 등 현황부터 근무 시 애로사항, 처우개선까지 다양한 의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 당선인은 의견이 제시될 때마다 꼼꼼히 질문하며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고용형태, 처우개선, 복지향상 등 고용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경순 씨(61세)는 “이런 자리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우리 얘기를 경청해 주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며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인데 마음 써서 살펴봐 주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힘들게 일하는 사람 편에 서서 함께 해 주실 분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구청 구석구석을 살뜰히 보살피시는 직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으며 출마를 결심했을 때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면서, “앞으로 펼쳐 질 송파의 성장과 발전 과정에서 우리 구민이 한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주인 되는 1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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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7일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현재 구에는 거여1단지, 마천우방아파트, 잠실트리지움아파트,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 4개소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들 마을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의 중요성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은 27일 오후2시 잠실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에너지자립마을 책임자와 주민은 물론 14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마을공동체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에너지절약 강의 ▴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고효율기기(재생제동장치) 견학 ▴자유 토론 등이다. 에너지절약 강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협동조합 김영한 대표가 진행 한다. 거여 1단지와 잠실트리지움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에너지 감축 사례와 개별적으로 성공한 에너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회생제동장치 적용 사례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감축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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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문정1동민의 날 기념 로데5거리 문화축제’ 연다▲ 문정1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2그루는 주민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나무’로 불릴 만큼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역의 영물로 손꼽히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3일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오전 10시에 제2회 문정1동민의 날 기념 로데5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 지역 상권으로 대표되는 로데오거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0여개의 상설할인매장이 밀집된 로데오거리를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살거리·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쉴거리’ 가득한 테마공간으로 삼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한 문화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느티나무 고유제로 문을 연다. 문정1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2그루는 주민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나무’로 불릴 만큼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역의 영물로 손꼽히고 있다. 전통제례를 체험할 수 있는 고유제와 함께 전통놀이, 1960년대 옛 문정골의 정취를 담아낸 사진전 등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행사장인 로데오거리에서는 특설무대를 마련해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과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문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샤론 예술단의 공연 등 주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공연이 이뤄진다. 동 관계자는 “동민의 날 행사로 주민과 상인이 하나가 되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정동 로데오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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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회장 홍장근)는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노인지도자 교육을 읍면동 경로당 회장, 총무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교육강사로 초빙된 한국고령사회 박종혜 연구원장은 “고령화시대의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기능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100세 시대에 대비한 경로당 지도자들의 리더쉽 함양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현재 545개소에서 776개소로 확대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신규설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경로당에 운영비, 급식비, 냉난방비 등 11개 사업에 총 100억을 지원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로당을 단순 쉼터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지원하여 선진형 여가복지시설로 변모하도록 지속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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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평택시 ‘만0~5세 아동 가구, 아동수당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9월 21일 아동수당 첫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소득하위 90%이하인 0세부터 만 6세미만(0~71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만 6세 생일 전 달까지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아동수당이 2018년 9월부터 지급되므로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6월 20일부터 9월 30일 기간 내 언제라도 신청하면 동일하게 9월분 급여부터 지급(9월 말에 신청하면 처리 기간 등 고려 시, 11월에 9월분부터 소급 지급 가능)하며, 신청기간이 충분한 만큼 신청 분산 및 불평 경감을 위해 가급적 연령별 기간에 따라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만 6세 미만 아동이 2명 이상이면 큰 아이 기준으로 신청 아동수당 수급대상(만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6월 20일부터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나 신청 절차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사전 신청이 1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시행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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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이벤트추진[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현충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7월 제헌절, 8월 광복절,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과 기념일에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태극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되는 첫 이벤트 참여기간은 6월 6일~11일까지이며, 당첨자 추첨은 20일 진행된다. 이어 제헌절이 있는 7월은 12일~17일 광복절이 있는 8월은 8일~15, 10월은 1일~9일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로 접속하여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응모 화면에 업로드하면 된다. 청소년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월에 33명을 무작위로 추첨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 태극기 보급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휴대폰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사 앞에 가로 10m, 세로 3.2m 짜리 대형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를 시작으로 3·1절에는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 설치 및 기념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 배너기 게양, 7월 주민과 함께한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 8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지속적으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를 직접 달고 이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에서 주최하여 주민 4,000여명이 함께한 ‘광복! 그 벅찬 감동, 춤815 플래시몹’을 진행, ‘2016국제비즈니스대상(IBA)’ 홍보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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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2019 대학입시 진로진학설명회 무료 개최[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설명회를 6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 지난 13일 구에 따르면 이 설명회는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주관,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6일·23일·30일, 6월 2일에는 단대부고 강당에서 열리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2019 대입 신입생 모집 전형, 대학의 특성 등을 설명한다. 또한 10월 17일·24일에는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주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2020 대입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의 이해 등을 설명한다. 참석대상은 대학 입시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다. 참가 신청은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한 인터넷 사이트(https://goo.gl/75bybg)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3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2019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에 대비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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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지역연대위, "아동·여성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10일 오전 11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8년 송파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자의 구조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력기구이다. 지역연대는 구를 비롯해 구의회, 경찰서, 사법기관, 학교, 아동보호 전문 시설,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연대는 지난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로 귀가지원 등 3만 여회를 실시했고 여성안심지킴이집 63개소 운영, 여성안심택배보관함 8곳에서 총 2만2천여 건 이용, 총 8개교에서 아동안전지도 제작,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천동 120가구에 형광물질도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성안심보안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1,532개소를 점검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켰으며, 50회에 걸친 아동·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에 2,100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하여 더 안전한 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체계적으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운영하고자 2010년 ‘송파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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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우리 아파트 잘 이끌어주세요~~!”[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대상 11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등을 대표해 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자치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전문성 강화 및 윤리의식 함양으로 입주자 등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전반, ▶공동주택관리 관련 관계 법령, ▶장기수선 계획 등에 대해 집중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윤리 교육과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입주자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한 ▶동물 갈등 해소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포함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책자를 발간·배포해 동별 대표자들이 공동주택을 관리함에 있어 겪어왔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입주자 등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층간 소음 등 갈등사항을 해결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동별 대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동별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 및 소통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