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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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화인코리아 복지지설에 삼계탕 전달▲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사조화인코리아가 기부한 삼계탕 1천 명분을 사회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의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조화인코리아의 삼계탕 기부는 오는 12일 초복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삼계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창주 대표의 사랑 나눔 정신에서 비롯됐다. 또한 최근 6월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아내기 위해 애써 준 닭·오리 사육농가들과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도 담겨 있다.㈜사조화인코리아는 나주 금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비롯해 닭과 오리고기 훈제요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지난해 8월 말복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행사에 삼계탕을 제공했고, 연말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닭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라남도는 10일 기부된 삼계탕을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펼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시설 이용자들이 초복에 맞춰 시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AI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면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관련 산업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도 소비촉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선 이창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위생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가축만이 유통되므로 언제든지 안심하고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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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 우호교류지역 공무원 초청 연수▲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 지방정부 및 국내 일본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4일간 전남을 방문한다.전라남도는 일본 고치현, 사가현 등 5개 우호교류지역과 관계기관 공무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비롯해 전남을 알리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연수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주요 역점시책인 ‘관광정책’과 ‘가고 싶은 섬’ 등에 대한 소개, 허석 목포대학교의 교수의 ‘전남-일본 지방정부 교류 현황과 협력 방안’ 주제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전남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됐다.또한 강진 고려청자 박물관을 관람해 청자유물을 비롯,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한 콘텐츠 전시 및 청자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체험을 통해 빼어난 전남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이번 일본 공무원 초청 연수가 한·일 공무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남인 만들기’와 함께 두 국가 간 협력관계 확대·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이번 연수 참가자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과의 교류 추진을 위한 지원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일본 교류지역 및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전남을 친밀하게 느끼고 더 깊이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초청 연수사업이 전남과 일본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에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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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행▲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신용카드 자동납부는 사전에 신청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자동 납부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은행 계좌 자동납부만 가능했으나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까지 확대했다.신용카드 자동납부 대상 지방세는 정기분만 가능하며, 대상 세목은 7월·9월 부과되는 재산세, 8월 부과되는 주민세, 6월·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 1월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다.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은 시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현재 자동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신한, 삼성, 현대, 롯데, 하나, 비씨, 전북, 제주, NH, 국민카드 10개이며 앞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병주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확대가 납세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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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무더위엔 삼계탕이 최고▲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사)대한양계협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고기 소비에 가장 피해가 크게 나타나 전라남도와 함께 10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김양길 (사)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AI 차단방역을 위해 노고가 큰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식당에서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품인 삼계탕을 시식하면서 국민들과 친숙한 닭고기의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AI 때문에 모든 사육농가들이 소비 위축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AI에 걸린 닭이나 오리는 절대 시중에 유통될 수 없을뿐더러,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돼 익히거나 튀긴 닭고기는 안전하므로 소비자들이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AI로 산란계 등 닭 3천17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때문에 6월까지 닭 도축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줄었다.초복을 앞둔 시점부터 두 달 동안은 평소에 비해 40% 이상 거래량이 늘어나는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거래량도 줄어든데다가 육계 1㎏당 산지 가격이 6월 21일 현재 1천291원을 기록해 지난해 6월 29일(1천703원)보다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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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기업 사업다각화 장기적 지원을”▲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10일 “전남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 분야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창업 지원이나 교육훈련 등 장기적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조선산업 관련 상반기 수주 실적들이 많이 올라서 퍽 다행이지만, 이 성과가 소규모 기자재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도에서 건의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다행히 내년 6월까지 연장된 만큼 창업지원이나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도 보다 장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최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천일염 대책에 대해선 “천일염 생산자들이 요구하는 원산지 표시제 강화, 수매 확대, 업종 변경, 유통센터 설치, 전기세 감면 등을 해양수산부와 잘 협의해 어려움을 해소토록 노력하라”며 “특히 국내 시장이 좁기 때문에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지방분권과 관련해선 “국가에서는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하겠다고 한다”며 “지방분권 대응 T/F팀은 중앙에서 할 일, 광역에서 할 일, 시군에서 할 일이 많이 중첩된 부분이 있으므로 서로 어떤 권한과 역할을 배분할 것인지를 좀 터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중앙정부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마중물 삼아 민간부문 일자리도 확충하기 위해 광역시·도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도에서도 시군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도 따로 시군 따로 하지 않도록 많이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로, 도가 민선6기 들어 그동안 476개 기업을 유치해 1만 6천개 일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는 굉장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기업 유치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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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판 제2국무회의’ 제도화 결실▲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광교저널]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 최고 정책협의체인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지방분권 실천 의지와 제2국무회의 추진에 맞춰 도가 설치를 추진해 온 ‘충남판 제2국무회의’가 마침내 제도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안희정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충남 지방정부회의 설치·운영을 최종 합의했다. 충남 지방정부회의는 새 정부 ‘제2국무회의’의 전국 첫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모델이자, 도와 시·군의 상시 소통 채널이다. 주요 기능은 지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 정책에 대한 사전 협의 및 대응 방향 모색이다. 또 도와 시·군 정책 공유를 통한 미래 공동 발전 방향 모색,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 시 지방정부 차원의 대안 제시 등도 주요 기능으로 설정했다.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와 재난안전, 대기·환경 등 광역적 대응이 필요한 사항, 국가사업 제안, 각종 국제행사 유치, 국가 정책 추진에 따른 신규 재정부담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충남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 지방정부회의 의장은 도지사가 맡고, 부의장은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맡으며, 회의는 격월로 개최키로 했다. 또 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도 두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충남 지방정부회의 상정 안건에 대한 사전 심의, 결정 사항에 대한 예산 등 집행 세부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충남 지방정부회의 운영에 따라 그동안 매달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어 온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는 격월로 지방정부 회의와 교차 개최키로 했다.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충남이 구체적이고 선도적으로 실천하자는 뜻으로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는 힘을 모을 일과 상호 부조할 일, 제도를 개선해야 할 일, 도정 또는 시·군정의 관행 극복 등을 논의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갈등 요소를 줄이고, 결론은 권위 있게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남 지방정부회의 설치·운영 합의 후에는 첫 안건으로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 현황 및 주요 사업을 상정, 중점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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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 후원금 기탁▲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 후원금 기탁 [광교저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10일 오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원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전영한 범도민지원협의회장, 임동규 충청남도새마을협의회장, 전해철 성균관유도회 충남본부회장, 최현규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등 범도민지원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각계 대표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16일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과 역량결집을 위해 활동해왔다. 주로 충우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우회는 안면도 꽃박람회, 대백제전, 태안 유류사고, 인삼엑스포 등 도민역량을 결집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참여해왔다. 범도민지원협의회 전영한 회장은 “금산인삼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 행사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홍보활동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범도민지원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온 도민의 성원과 각계 도움에 힘입어 반드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행사 개막 73일을 앞두고 있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단 “생명의 뿌리, 인삼! (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를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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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과 성취감 키웠어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활동 진행 [광교저널]충주시가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험활동에는 74명의 아동들이 참가했다. 이번 탐험활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캠프와 연계해 기본교육과 정식탐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숙영지를 조성하고 생태채집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탐험활동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획득하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날에는 아동들이 탐험활동을 하며 느낀점과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는 나눔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 9세부터 13세 아동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동들은 연말까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의 정해진 활동시간을 채워야 한다. 정해진 활동시간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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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되세요▲ 대소원면 홀로노인돌보미, 홀로노인 40가구에 삼계탕 전달 [광교저널]충주시 대소원면 홀로노인돌보 회원들이 장마와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진 홀로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홀로노인돌보미 회원들은 10일 면사무소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이를 포장해 관내 홀로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노인들을 위해 이번 삼계탕 전달 외에도 어르신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반찬 나눔 등을 통해 홀로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오고 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들어 더욱 맛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삼계탕 재료로 사용된 닭은 대소원면 소재 ㈜CS코리아에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CS코리아는 이번에 180마리의 닭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삼계탕 재료 제공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홀로노인돌보미는 홀로노인 삼계탕 대접 후 남은 140마리의 닭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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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경북 홍보대사 됐어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치열이 김관용 도지사와 활짝 웃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구미시장, 도의원을 비롯한 7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했다.황치열은 구미 출신으로 2007년 데뷔해 10여년의 무명을 딛고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서 ‘황쯔리에’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발표된 미니앨범은 발표되자마자 음반·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문화로에 황치열의 손과 발바닥 모형을 딴 ‘핸드&풋프린팅’을 설치했다. 도는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넘어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동남아권으로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치열은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고향인 경북의 얼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경북도의 강·산·바다, 맛·멋·흥을 황치열씨가 적극 홍보해 해외 팬들이 경북을 찾아보고, 좋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행사는 구미지역 댄스팀의 식전행사, 황치열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을 걷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황치열과 팬들의 공개 미팅도 있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0)로 하면 된다.